딱 뽑기 1일전이 참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


아 가브로 마음을 굳혔는데 계속 리차드 행님이 날 바라보신다.


리차드 형님의 그 매혹적인 눈빛을 무시한 채 가브 눈나를 기다리는 나의 마음은 얼마나 거룩한것일까 


이별 인사로 리차드 형님을 눌러주고 싶지만 확천을 쓰게될것 같은 두려움에 이별인사 못하고 보내는 나의 슬픔 


내일 가브눈나를 확천으로 얻을 수 있다는 확신에 나의 행복


확천 가브에 반천장 세미까지 얻을 수 있을거라는 나의 희망


혹은 다른 이들의 비틱일 보게될 수도 있다는 나의 불안


슬픔, 행복, 희망 그리고 불안 모든것이 담긴 이 1일에 나의 기다림


아 --- 뽑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