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즈롱 자체가 인플레는 가급적 피하려는 성향을 지니고 있다 하고,

그리고 거기에 따라서 캐릭터 밸런스가 고점 기준으로 짜여져 있기 때문임


그래서 캐릭출시 초기에는 바로 풀랭풀초를 만들어내는게 아닌 이상 제대로 평가를 내리기가 어려워

(깡스펙으로 승부하는 캐릭터들의 경우엔 더더욱)

일반 과금 기준으로 한 시즌에 집중하고 조각작까지 할걸 고려하면 제대로 평가를 내리기까지 1~2개월은 걸린다고 봐


게다가 RPG 특성상 캐릭간의 조합 시너지로 성능이 극대화되는 경우도 있다보니 이를 간과해서 평가에 오류가 생기기도 해

대표적인 케이스가 캐서린과 실바 조합이고... 그 외에도 아직 발굴되지 않은 조합들도 있을지도 몰라

그리고 이러한 조합 시너지를 알아내기 위해선 수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한데 비해, 신규 캐릭들은 이 시행착오 부분에서 많이 취약할 수 밖에 없지


결국 그렇게 평가모호한 신규캐릭들을 평가확실한 기존캐릭들과 비교하다보면 당연히 "굳이?"라는 소리가 나오게 되는 거지

나도 그래서 웬만해선 어떤 캐릭이건 구리다고 단언은 못 하겠더라, 클라리스 빼고


그러니 신규 코인 타려면 사람들 말에 휘둘리지 말고 주어진 정보들을 토대로 본인이 추리해내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