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생각해보면 참 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워리어 학과에 입학했을땐 갈 길이 멀어보였지요.


하지만 학업의 길에 정진한다는게 생각보다 흥미로웠습니다.


공자께서도 논어에서 공부란 정말 즐거운거라고 하셨지요.


그렇게 열심히 배우다보니 어느새 그 끝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여러분들도 배움의 길에 정진하셔서 저와 같은 즐거움을 누려보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이제 정든 아카데미를 떠나려고 합니다.
물론 잠시간의 안녕입니다.

대학원의 문이 열리면 다시 입학하려합니다.

그럼 그때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