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말이 맞는말임
근데 그건 pve만 했다는 전제하에 맞음
pvp를 아예 등한시하고 게임하면 랭크간 스텟차이가 얼마가 나건 전무가 돌파가 됐건 안됐건 아무 상관없음. 솔직히 과금 비싼것도 아무 상관없음.
근데 이 게임 pve로만 컨텐츠 계속 제공되서 사람 잡아놓을수 있다고 생각함? 난 그거 절대 안된다고 봄. 그래서 랭크차이에 집착하는거고
게임 자체가 pvp를 무조건 안고 가야만 성립하는 게임임. 근데 지금 구조로는 pvp가 돌아갈수가 없음. 그래서 암울하다는거고.
지금 사람 다 빠지는 이유가 뭐겠음
결국 할게 없다는거임. pve컨텐츠 제공속도는 한계가 있어서 절대 플레이 시간보다 빠르게 제공이 불가능함. 절대로. 이 분야 원탑인 원신도 그건 안됨
그럼 그 컨텐츠간 공백을 메꾸는게 보통 pvp라는거임. 이 부분을 나는 중요하게 생각해서 랭크 간극 너무 큰게 문제라는거고.
pve만 즐길거면 내 캐릭 약하고 과금러랑 차이나도 아무런 상관이 없음. 근데 아르케는 그게 안될거라고. 무조건 pvp활성화 못시키면 사람 계속 빠질거라고 보는거임
그런 의미에서 랭크 스텟이 악의 축이고 과금 구조가 괴상하다는거임.

그리고 무과금은 게임 난이도가 어렵다고 하는데 과금러들은 난이도 너무 쉽다고 하는 이유도 그거임
3랭이랑 9랭이 차이가 너무 심하니까 즈롱도 pve출시할때 벨런스를 아예 잡을 수가 없어서 그럼.
보통 게임에서 이런 중복가챠가 가능한 게임에서 파워그래프를 초반 강화에 대폭 강해지게 만들고 뒤로 갈수록 돌파 보너스를 낮게 주는게 정상임. 왜냐면 그래야 무과금과 과금러간 차이가 적어져서 유저 평균치가 대강 그려지고 그걸 기반으로 컨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니까.
근데 아르케는 굉장히 기형적인게 랭크가 오를수록 증가폭이 더 커지는 그래프를 보임.
즉 과금러가 상식이상으로 파워가 높아진다는 뜻이고 pvp는 물론이고 pve마저 벨런스 맞추기가 힘들어진다는 뜻임.

게다가 과금 파워역시 pve 주력유저보단 당연히 pvp유저가 더 투자를 많이함. 이건 당연한거임.
근데 지금 pvp에서 재미좀 보려면 몇십만 쓴거로는 어림도 없음. 한팟 평균 7랭 정도면 꽤나 써야하는데 그정도로 그냥 깔개임.
지금 게임은 pvp 아예 손안대는 라이트유저나 pvp최상위권에 있는 핵과금러보다는 어중간하게 백단위 근처 지른 중과금 유저들이 가장 불만 많을거라고 생각함. 이 사람들도 자기딴에는 돈을 꽤나 썼는데도 pvp들어가면 깔개나 하고 있어야하고 pve는 시시한데다 컨텐츠 추가도 없음. 당연히 화나지. 사실 핵과금러도 중요하지만 이런 중과금러 또한 게임의 허리역할로 정말 중요한데 다 접고잇음. 당연히 게임 매출 망하는거임...

다른 게임은 주간랭킹 pve보스같은거 다 있는데 왜 아르케만 그런게 없나 싶긴해...
만들기 딱히 어려운것도 아니고
진짜로 보상 풀기 싫어서 그런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