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전시즌에도, 전시즌에도 말했지만 기사대회 참여율이 그냥 절망적임.

그리고 이번엔 절망적이다 못해 그냥 황폐함.


전시즌에 활성 인구 10명 남짓이었다면, 이젠 5명도 안됨.

그냥 언제 하든 한판 매칭이 힘들단 거임.


알다시피 이색기들 BM은 PvP 캐릭터 팔이임. 그런 주제에 PvP 입구 컷이 진짜 존나 아득하게 높음.

그러면서도 PvP 보상을 개ㅈ박아놔서 PvP에 강제성은 없도록 한 것이 특이한 점이다만...


그 결과가 뭐임. 걍 PvP가 망함.

덕분에 고래들이 스펙업을 할 이유도, 더이상 신캐 질러줄 이유도 이젠 정말 없어짐.

애초에 고래가 몇 남지도 않았고, 몇 없는 고래들도 전에 비해 과금량 이미 턱없이 많이 줄인 상태임.

그리고 이건 PvP 활성인구 죠져질 때부터 정해진 수순이었고.
왜? 뭘하든 어차피 하는 사람이 없어서 매칭이 안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지들 잇속 위해서라도 고집을 꺾을 분기점이 분명 왔을 거임.

안왔을 수가 없음.


채용 가능한 용병 숫자 늘리고, 지난 시즌 8강에 출전한 유닛 중에 10기 추려서 용병의 질도 격상시키고,

원하는 캐릭터 두어놈 지정해서 풀랭 풀초로 쓸 수 있는(기사대회 한정 효과) 영웅의 제단 같은 거좀 만들어주고,

여튼 뭐든 해서 기사대회 입구컷을 조오오오오오온나 내려놔야함. 최소한 직접 키운 캐릭 5인, 공짜 풀랭 캐릭 5인, 용병 5인 구성으로 기사대회를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함.


그럼 고래의 메리트가 뭐가 있냐고? 그래도 압도적임. 벤카드 조또 없어서 사기캐들 거의 풀어줘야하는 알케 벤픽 특성상, 개씹사기 신캐 4달은 먼저 풀랭풀초로 쓰면서 양민들 다 씹어먹고 다닐 테니까.


그리고 입구컷 내리면 좋은 게, 보상을 올려줄 명분도 생김. 쉽게 입문시켜주는 대신 안하고선 꼬울 달달한 보상을 존나 주면 됨. 가챠 재화 주기 싫다고? 그럼 골드든 영혼이든 룬이든 퍼주면 됨.


근데 즈롱놈들은 1~2시즌에서 활성 인구 다 뒤지는 꼬라지를 보고도 아무런 액션이 없음.

지금이 공정하다고 생각해서? 그렇게하면 과금량이 줄어들까봐? 아직까지도 소생 조치의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조오온나 멍청해서? ㄴㄴ 장담컨대 그런 거 아님.


그냥 즈롱십색기들은 아르케랜드에 아~~~~~~~~~예 관심이 없는 거임.

목신의 축제까지만 딱 지켜보고, 어? 매출이 맘에 안드네? XX월 XX일 섭종 결정. 이미 만들어둔 거 천천히 풀면서 서버만 유지하셈. 아무것도 추가할 필요 없음. 느낌상 이런 상태로 쭉 이어온 거겠지.


'길드 콘텐츠 개발 중에 있다.'

'장기 운영을 계획한 아르케랜드에 있어 반주년은 시작에 불과하다.'

'더빙은 없지만 장기 운영할 테니 믿고 게임해라.'

이런 빤히 보이는 거짓말 뱉어대면서 희망고문하는 게 진짜 너무 괘씸함. 한 분기만에 내다버릴 정도로 지들 창작물에 대한 애정도 없는 색기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중국에선 '1년'정도면 '장기'라고 말할 수 있는 거냐? 이 씨발 왕이년아 "핑핑이형, '장수'하세요"라고 말해보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