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어느날 아침에 일어나니 아랫배가 진짜 찢어지는거 같더라고

배탈인줄 알았는데 통증 안없어져서 지하철 두정거장 거리에 큰 병원 가는데 거울에 입술 새파래져 있더라

응급실 도착하고 요검사 하더니 요로결석이라고 응급실 담당의가 이 상태에서 어케왔노 하더라 ㅋㅋㅋㅋ


병원엔 비뇨기과 없다고 마약성 진통제인지 통증 순삭되는 링겔 꼽고 길건너 비뇨기과 보내서 초음파쇄석술 함

며칠동안 무섭게 뻘건 오줌 눔 


그 후로 너무 당 들어간 음료만 아니면 물,음료 합쳐서 하루 2리터는 챙겨마심


명붕이들도 물 많이 마셔라 많이 마셔서 좋은건 있어도 나쁠건 없다 

치맥 많이 즐기면 풍 오는 것도 물 많이 마셔서 어느정도 막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