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알-홍설 가챠에 같이 픽업 5성으로 나온 '에인전트-뱅가드' (예쁜데 성격도 좋은) 칸타빌레다


에이전트라는 포지션이 생소할텐데 이번에 처음 나오는 포지션이다


여름 이벤트마다 새로운 포지션이 나오는데 작년에 나왔던 '리퍼' 라플루마, '해방자' 테킬라 같이 가능성이 기대되는 새로운 포지션이다


이 새로운 뱅가드 포지션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쾌부 뱅가드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치 시간이 35초(잠재 31초)다

- 공격범위가 앞으로 2칸이며 공중공격도 가능하다



독특한 포지션 답게 스킬셋 또한 지금까지 없었던 설계다


1스(10렙): 배치 후 공격력+100%, 지속시간(20초) 동안 매 공격시 배치코스트 1을 회복


칸타빌레의 기본 공격 속도가 1초라 이론상으론 20초동안 20코스트를 벌수 있다. 배치 코스트가 머틀과 같은 8코스트(풀잠기준)인데 배치된 순간부터 바로 코스트 회복을 들어감으로 첫 16코스트(20코스트-8배치코스트+4퇴각코스트)를 벌어 오는 속도가 머틀보다도 빠르다. 


무엇보다 머틀이 배치되서 아무것도 못하고 사과만 흔드는 동안 칸타빌레 기본 스텟도 높아 레드의 1스킬보다 배율 높은 딜링을 20초동안 퍼붓는다


공속 제약만 없다면 주력기로 쓰이고 공속 버프를 쉽게 받는 록라에선 날개를 다는 스킬



2스(10렙): (25sp/20sp) 공격력+40%, 공격속도+50, [위장]을 획득하고 지속시간동안 매 공격시 배치코스트 1회복 (장탄수 18발)


백파가 있다면 배치하자마자 즉발로 시전이 가능하다. 딜링은 1스보다 부족하지만 탄창형 스킬이라 낭비가 없고 공속 버프가 있어 코스트 수급은 더 빠르다. 그리고 심지어 [위장] 버프를 받기 때문에 생존력 또한 말도 안되게 올라간다. 탄창만 있으면 위장상태가 지속됨으로 배치하자마자 미리 켜서 위장 효과를 받아도 전혀 낭비되지 않는다.



1,2스 모두 각자의 장점이 있고 빠른 타이밍에 코스트 회복과 전투력을 모두 갖추기 때문에 기존 고착화된 백파+깃뱅 조합을 위협 할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뱅가드다. 이미 짱섭 일반맵과 록라 협약에서 맹 활약중... 이미 개사기 6성이 출시된 해방자 같이 라플루마의 리퍼와 더불어 앞으로 4성 6성 출시가 더욱 기대된다



3줄 요약

- 칸타빌레는 쾌부-뱅가드라는 새로운 유형의 뱅가드임

- 1스는 레드의 1스보다도 강하며 2스는 위장을 가지고 있다. 둘다 초기 코스트회복은 머틀보다도 좋음

- 라플루마의 리퍼와 함께 기대되는 포지션이며 기존 고착화된 '백파+깃뱅' 메타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오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