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 숙성되었으면 슬슬 뉴비 딱지 떼야 하나 고민 중인 뉴비


하지만 아직 레벨이 세 자릿수가 아니니 뉴비 맞는 듯


아무튼 드디어 마참내 대형 이벤트가 열렸다


50만 용문폐를 받을 수 있다는 소리다


물론 50만 용문폐는 6성 하나 육성했다고 싹 사라졌다


아무튼 이벤트 맵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어우 픽업 라인업 살벌해라


링-핑댕이-쏜즈(이중)-에이야(이중)-백파(이중)-피아메타라니 요스타가 지갑을 전부 털어먹으려고 작정한 모양이다


특히 백파는 정가도 아니라서 먹고 싶다면 이중 픽업의 늪에 발을 내딛어야 함


만약 이중 픽업에 도전한다면 꼭 좋은 결과 얻길 빈다


아무튼 이제 이벤 이야기로 돌아와서


이번에는 진짜 이를 갈고 있었음


젤리랑 젤 때문에 고생한 것도 고생한 거지만



지금껏 이벤트 훈장을 다 따본 적이 없었기 때문임


물론 저번 협약에서 드디어 훈장을 다 따긴 했지만 아직 이벤트 훈장은 못 딴 건 못 딴 거임


그래도 저번 협약도 훈장 코팅까지 했는데 이벤트 정도는 쉽게 할 거라고 생각했다


어림도 없었음


초반에는 공략이고 뭐고 그냥 딜찍누하면서 쭉쭉 밀었음


이 씹새끼 만나기 전까지 말이다


텍스트가 존나 길어서 헛구역질이 나올 것 같은데 당해보면 더 헛구역질이 나온다


이 씹새끼가 장판을 까는데 장판 위에 있는 적은 데미지가 존나게 안 들어간다


근데 딜이 약한 것도 아님 잘못하면 바로 전멸임


진짜 오토 안 터지게 할려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아무튼 일반 맵은 공략도 안 보고 어떻게든 싹 다 미는데 성공한 바병독


수르트는 전설이었다 정말로


맵 다 밀었으면 이제 파밍에 들어갈 시간임


젤리랑 젤 없어서 고생한 기억이 없어서 이번에 진짜로 많이 캐야겠다는 다짐을 한 바병독


처음으로 이벤 맵에서 파밍을 위해 돌을 씹었다


원래 파밍할 돌로 가챠를 해야 한다는 마인드라서 웬만하면 돌을 안 씹을 생각이었지만


젤리랑 젤을 안 캐뒀다가 나중에 개고생할 것 같았음


결국 부족하지만 할 수 있는 만큼 돌의 힘을 빌려 파밍을 했다


그렇게 파밍하다가 EX맵이 열렸고 바로 들어갔다


 

사실 EX맵은 오토 돌릴 이유도 없으니 바로 수첸 빌림


수첸 빌리니까 그냥 하이패스였음


물론 안도아인은 수첸의 힘을 빌려도 존나 강했음


그래도 어떻게든 ex 노말은 공략을 안 보고 깼다


문제는 하드였음


하드 안도아인은 진짜 버그 수준으로 강했음


몇 번 박아보고 깨달았음 이건 내가 못 깨는 거다


바로 링 공략 영상을 보면서 그대로 따라했다


공략 보면서 따라하는 것도 더럽게 어렵더라


아무튼 드디어 처음으로 이벤트 훈장 올클!!!!


점마 훈장 색깔 왜 저럼?


훈장 코팅 있는 줄 몰랐음


그래서 40이성 아낄 수 있었는데 어처구니 없이 낭비해버렸음


아무튼 진짜진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