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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줄요약 있음




올린지 시간이 지났지만 내용을 추가 할 것이 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흑색화약으로 작동하는 총은 잊길 바란다.

이하 내용에서 총은 과정이 어떻든 가스압으로 탄두를 밀어내 날려 보내는 무기를 의미한다.


이는 아츠만 날리는 스태프와

우리가 흑색화약이라는 메타정보를 알기 때문에

아츠로 오리지늄을 활성화 시켜 격발하는 테라산 총을

총으로 인식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이다.


스태프가 두개가 되어 필자나 독자나 했갈리는것 도 있지만

필자와 독자의 '총'에 대한 기준이 달라 의미전달에 실패하거나 혼동을 주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우선 독자에게 질문을 먼저 하겠다.

압생트가 들고있는것은 총인가? 스태프인가?



압생트는 분류상 코어 캐스터이다.

즉 저 '총' 처럼 생긴 물건에서 발사 되는 것 은 '아츠' 라는 것이다.

사실 총구가 마법 지팡이 같이 생긴 부품으로 막혀있다.


탄창에 들어있는것은 총알이 아닌 아츠를 발동시키기 위한 촉매라고 할 수 있다.


위 내용을 기억하고 계속하자 질문은 하나 더 있다.



이베리아의 재판관인 아이린과 대재판관 다리오의 핸드캐논은 '총'인가? '아츠 스태프'인가?



여기서부터 의견이 갈린다.

분류상 소드마스터이기에 물리 공격이지만 '에어본' 과 재능때문에 사실상 방어무시다.


필자는 이 글에서 재판관의 핸드캐논은 '아츠 스태프' 라는 주장을 할 것이다.


근거로는 4가지가 있다.



1.브래오간이 가져온 에기르의 기술


2.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의 글래디아의 태도


3.'재판소'의 전신인 '이베리아 국교' 와 '라테라노 교황청'의 관계


4.안드레아나의 오퍼레이터 상세 기록



1과 3을 같이 살펴보자.



우선 브레오간의 발명품은 에기르의 기술에 오리지늄을 더한 것이다.

아츠를 더한적은 없다. 스툴티페라 나비스와 이베리아의 눈에서 아츠를 사용한 묘사가 나오는가? 


없다.


우리가 간과하는 사실이 있다. 에기르인은 태생부터 아츠를 사용할 수 없다. 아츠는 오리지늄과 깊이 엮여 있는데 바다에는 오리지늄이 존재하지 않는다. 브래오간은 태생 때문에 오리지늄을 자원으로서 다룰 수 있을지언정 아츠에 관련하여 다룰 수는 없었다.


다음으로 브레오간의 상륙 당시 이베리아를 지배하던것은 '재판소'가 아닌 '이베리아 국교' 다.

이는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브레오간이 자신과 뜻이 맞는 '장교 알폰소' 와 '성직자 카르멘' 어떤 계획을 실행하려 한다는 것으로 뒷받침 할 수 있다.


다른 근거로는 대침묵, 정식 번역명 '고요함' 발생 후 카르멘을 포함한 12성도가 모여 이베리아의 국교를 재판소로  바꾼것이 있다.


이제 무언가 기억나는게 있지 않은가?


종교와 총기의 조합을 우린 본 적이 있다.


가이딩 어헤드에서 말이다


가이딩 어헤드의 무대인 라테라노에서는 거의 모든 산크타들은 수호총을 받는다. 따라서 라테라노 국교의 성직자들은 모두 수호총을 지닌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산크타가 아닌 리베리도 교황청의 일원이 된다면 수호총을 받는다는 것이다.


다시 위로 올라가보자. 이베리아 국교는 라테라노 교황청과 이어져있다.

이베리아의 과반수는 리베리가 차지하는데, 이들 리베리는 이베라아 국교와 라테라노 국교를 믿고 산크타를 떠받치며 따른다.

따라서 라테라노 교황청의 우호적인 뜻으로 혹은 감사의 뜻으로 '리베리가 산크타 처럼 다룰 수 있는 총' 즉 '아츠 스태프' 를 전달했다고 한다면 말이 된다.


좋은 뜻으로 준 물건이 총알 떄문에 계륵이 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총알 대신 촉매제를 통해 아츠를 발동한다고 추측 할 수 있다.

압생트의 스태프처럼 말이다.


압생트의 스태프와 차이가 있다면 총구가 뚤려있는 것과 탄약은 촉매체로 하되 특성은 '산크타의 총'을 따라간다는 것이다.


총구의 경우 단순이 라테라노산임을 보여주기 위한 상징이거나 만들어본게 물리적인 총알이 나가는 총밖에 없어서 그런 것 일수도 있다.


특성의 경우 위력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의지에 반응하여 위력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상대를 죽이기 위한 공증소 요원 이그제큐터의 산탄총은 그냥 총이지만 라테라노의 교황은 총을 쏴 상대를 죽이는것이 아닌 충격을 주어 상대를 저 멀리 날려버렸다. 

아이린은 스카디의 치마에 구멍만 내는 수준이었다가 정신적인 성장을 이룬 후 스태프를 쏴 스툴티페라 나비스의 벽과 천장을 박살내었다.




이제 2를 보자.


글래디아 에기르의 기술 집정관으로서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이베리아 내려까기를 시도때도 없이 한다. 이베리아눈은 에기르 기술이 들어갔다고 까내리고 스툴티페라 나비스는 에기르 기술을 써도 저렇게 조악하냐며 내려까며 이베리아의 과학기술은 내겨까기만을 계속하지만 재판관의 '스태프'와 '등불'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는다.


3에 따라 핸드캐논이 '라테라노산 스태프' 라면

사용자의 의지와 아츠를 따르는 두 물건은 에기르의 기술과 연이 없기 떄문이다.


'등불' 은 미즈키 록라에서 대놓고 '들고있는 사람의 의지에 따라 점등된다.' 라고 서술된다.


초반부에 카르멘이 글래디아 앞에서 '등불'로 시테러와 심해교단을 건어물로 만들어 버릴 떄와 후반부에 아이린이 시본에게 유효타를 줄때도 글래디아는 '스태프'와 '등불'의 위력에대한 시비를 걸지 않는다.




자 그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스태프를 왜 이베리아 전역에 보급하지 않는가? 라는 의문이 생긴다.


고요함 이후 이베리아는 라테라노 교황청과 연을 끊었는데 이때문에 라테라노산 스태프를 받을 수 없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안드레아나의 상세 기록으로 추측할 수 있다.



안드레아나는 어비셜 헌터의 피가 흐르고 있다. 즉 에기르인이라 아츠 고자다. 다르게 말해 일반적인 테라산 총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말이다. 안드레아나는 교회의 조각상을 보고 총기에 푹 빠져 기계공학을 공부하여 자신의 석궁을 마개조하여 먹탄을 쏘는 총(오리지늄 회로가 없다는것에 의의가 있다.)으로 만들었다.  후에 이베리아 감사부가 '몇차례' 찾아와 진짜 총인것을 확인하자 안드레아나에게 욕을 한바탕 퍼붓고 떠났는데. 원인은 다음으로 추측할 수 있다.


'라테라노산 스태프' 를 무한정 찍어낼 수 있을것을 기대했지만 성능이 고정된 특이한 석궁이라는것에 실망했기 때문이다.


감사부 입장에서는 이제는 구할 수 없는 '라테라노산 스태프' 를 구할 방법이 생겨 이베리아의 판도를 뒤집을 수 있다고 김칫국부터 한 사발 마신 것이다.



세줄 요약


재판소의 전신은 이베리아 국교로서 라테라노 국교와 종족으로서도 종교로서도 연이 깊다.


라테라노가 '리베리도 산크타처럼 다룰 수 있는 총' 인 '아츠 스태프' 를 이베리아 국교에 선물했다.


고요함 이후 이베리아와 라테라노의 종교는 연이 끊어져 이베리아는 스태프 수급에 혈안이 되어있다.



필자는 독자의 다양한 의견을 보고 싶으니 생각나는게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길 바란다. 오타 지적은 환영이다.


추가


아웃캐스트는 산크타이자 라테라노 추기경 출신으로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수호총의 위력이 달라짐


교황과 중복되서 서술을 안 했는데

했갈려 하는 사람이 있어서 추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