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무위키 찾아봐도 파투스 모티브 동물이 어떤 새인지 없어서 한번 찾아봄


나는 어디까지나 배경지식 없는 사람이라


리베리 잘 아는 독타가 있으면 정정해주길 바람







일단 2정예 일러 뒷배경을보면 맹금류 계열인 것은 확실해 보인다.


카시미어의 모티브 국가인 폴란드의 국장도 아래와 같은 독수리 문양을 사용한다.


안타깝게도 폴란드 국장에 사용하는 독수리는 현존하지 않는 이야기 속 동물로


황금색 왕관과 발톱, 부리를 가진 흰 독수리라고만 설명되어 있어 어떤 동물이 모티브인지는 찾지 못했다.





따라서 파투스의 기본 일러로 돌아와서 확인해보면,


폴란드 국장의 독수리에서 따온건지 전체적으로 흰 컬러에 황금색 발톱모양의 부츠와 황금색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가장 특징적으로는 흰색-회색 물결무늬의 깃털이 있는데, 이 무늬와 가장 유사한 새는



 


깃털무늬만 봐도 딱 감이 오는 놈이 하나 있다.


northern goshawk 라고 불리며, 한글로는 참매라고 불리는 새인데,


비교적 작은 덩치에 짧은 날개를 가지고 있어서 155cm로 작은 파투스의 키와도 어느정도 비슷한 점이 있다.


반면 꼬리깃은 비율적으로 큰 편인데, 덕분에 방향전환이 굉장히 빠르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이놈들은 하늘높이 날다가 내려치면서 사냥하는 게 아니라, 


빠른 수평비행과 선회능력으로 다른 먹잇감인 새들에게 피지컬싸움을 걸어 사냥한다.


이 덕분에 빽빽한 삼림지대에서 나무들을 피해가며 민첩하게 사냥하고 다닌다.



한글이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얘는 한국에도 서식하는 놈이다.


그럼 폴란드에는?




이새낀 그냥 사방천지에 다산다.


명빵에선 희귀종인 주제에 전세계적으로 훌륭하게 번성해서 살고있는 종임


워낙 널리 번성한 종이라서, 지역마다 조금씩 깃털 색이나 무늬가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아시아권에 사는 참매는 짙은 갈색이나 회색을 많이 띄고, 미국에 사는 참매는 청회색을 많이 띈다고 한다.





시베리아에 사는 참매종은 이렇게 아예 흰색인 종도 있다고 한다.


폴란드 국장의 독수리도 아마 이런 종에서 따온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여담으로 참매는 민첩한 비행기술을 통해 다른 새들을 사냥하는데 용이하며,





한반도에서의 주식은 까치나 청설모라고 한다.





한줄요약


파투스의 외견상 모티브는 폴란드 국장의 독수리 + 참매로 추정됨




여튼 특별한 힌트가 없기에 오피셜이 뜨지 않는 이상 그냥 외형만 보고 찾아볼 수 밖에 없어서 너무 어렵다 


외형적인 모티브는 어느정도 맞는듯?


아님





+ 이거 근데 정보글에 쓰는거 맞나 아닐경우엔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