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길 걷다가 하수구 빠진적 있다. 


 정신차리고 보니 저녁이 되었는디 머리가 어디 부딪혔는지 아프고 1초 정도 흠칫하는 등골이 싸늘한 공포심만 몸에 각인 됨. 나머지는 기억안남.


정말 어떻게 살았는지 의문이긴함 ㅋㅋㅋ

학교 땡땡이 쳐서 개꿀이라는 행복감이 더 커서 트라우마는 없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