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의견 200%

반박 시 니가 맞음



- 포덴코
힐러 대용, 침묵 요원
기본적으로 감속자라 딜이 잘 나오는 편은 아니지만 1스로 힐이 가능하고 2스로 좁은 범위에 잠깐동안 광역 침묵 및 정지를 거는게 가능함
일반적으로 라플란드가 없을 때 2스 들고 침묵 요원으로 활용하며, 록라 같은 특수 환경에선 1스를 들고 힐러 대용으로 사용되기도 함
침묵 시간이 짧기는 해도 나름 광역 침묵이라 쓸만하고 뉴비 공략에서도 종종 얼굴 비추니 적당히 키워놓는 것도 나쁘지 않음


- 어스스피릿
나름 성능캐가 많은 4성에서도 성능이 저열한 것으로 유명한 오퍼임
2스 회전률이 나쁜건 둘째치고 슬로우 원툴인데 그 슬로우를 제대로 못걸거든
물론 모듈이 나온 이후 상당히 개선되었다곤 하지만 다른 말로 하면 얘를 제대로 쓰기 위해 2정을 하고 모듈까지 맞춰줘야 한다는 뜻이라 그냥 뉴비는 얌전히 포덴코나 키우는게 나음
광역 CC 요원은 차라리 에단을 쓰는게


- 딥컬러
4성 소환사
일단 딥컬러는 싸게 굴릴 수 있는 소환사라는 점에선 나름 장점이 있는데, 2스의 회전률과 성능이 워낙에 병신 같아서 1스로만 굴리는 오퍼임
일단 소환물 획득이나 회수 기능이 없어 처음에 주는 4개를 다 쓰면 딥컬러 본체를 퇴각 후 재배치해야 소환물이 충전되고, 소환물의 케어는 1스의 소환물 자힐 부여로 해결해야 함
딥컬러의 소환물들은 자체 스탯이 그닥 뛰어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캐리력이 높지 않으며, 무엇보다 회수 및 획득 기능이 없다보니 스킬이 방어적인 구성으로 되어있어 딜을 기대하긴 어려움
당장 윗성급에 협약 상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소환물 획득 기능이 있는 씬이 있고, 그 위에는 소환사의 정점인 링이 있어 저성클 컨셉덱이 아니고서야 굳이 딥컬러를 채용할 이유가 없음

록라의 경우 씬보다 싸게 영입해서 배치수와 저지수 채워주고 알아서 자힐도 가능한 소환물이라 나름 가치가 있지만 최근 통합전략의 메타는 초반을 캐리해줄 6성과 들러리 3성의 조합으로 가서 희망을 아끼고 6성을 최대한 많이 영입하는거라 희망에 여유가 있을 때 배치수가 모자란 그런 상황에서나 채용해볼 여지가 있음


- 로베르타
지원 장치로 아군에게 쉴드와 방어력을 부여해줄 수 있어 조커픽으로 활용되는 오퍼임
2정 기준으로 지상 아군 대상으로 쉴드 2개와 방어력 +25%(중첩 불가) 버프를 제공하는 지원 장치 3개를 소지 및 배치할 수 있으며, 2스로 지원 장치를 수급할 수 있음
1정 기준으론 쉴드 1개랑 방어력 +20%임
아군에게 쉴드를 부여한다는 아주 희귀한 유틸 덕분에 공속이 느리고 한방이 강력한 적(골렘 등)을 상대로 아군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로베르타 본인도 지상 배치라서 필요에 따라선 본인에게 부여해서 긴급 탱킹도 가능함
싸게 구할 수 있는 방어력 서포터이기도 하고 일단 쉴드 부여 유틸은 대체 불가라서 4성에서도 손에 꼽을 조커픽이라고 생각함



- 그라벨
한대만 맞아줄 오퍼를 찾을 때 머틀과 함께 가장 먼저 찾게되는 오퍼
다른 처형자 오퍼들이 딜이나 CC 측면에서 강세를 보일 때 그라벨은 방어적 측면에서 강세를 보임
앞서 말했듯이 그라벨의 역할은 강한 공격이나 적 패턴을 대신 받아주거나 긴급 투입해서 잠깐 탱킹을 해주고 빠지는 역할임
주력 스킬은 순간적으로 엄청난 양의 보호막을 얻는 2스킬인데, 1정 만렙 스킬 7렙 기준으로 배치 시점의 그라벨의 체력은 보호막 포함 3000 정도임
사거리 무제한의 강화 화살을 쏘는 파우스트나 아군에게 지속적인 기절을 거는 살카즈 캐스터 등이 나올 때 그 패턴을 빼주는 용도로 자주 사용되며, 재배치도 빨라서 그냥 타겟이 마지막에 배치/가장 가까운 등 어그로 받기 쉬운 단일 타겟인 모든 패턴을 대신 받아주기 좋은 오퍼임
다만 최근에는 같은 처형자인 특사스와 특토가 메인덱에 자주 채용되며 처형자를 하나 더 넣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다보니 그라벨의 픽률은 감소하는 추세임
그래도 처형자 순간 탱킹력으론 아직 안밀려서 가끔 특수한 상황에 채용되곤 한다
할배들은 그라벨의 도움을 절대 잊지 못할 것

인프라도 1정 기준 제조소 귀금속 35%로 최고 수치라 금괴 생산 요원으로 존나 좋으니 1정은 해주자


- 로프
당기기 오퍼임
구덩이가 있는 초반 맵(가드칩 던전 등)에서 채용됨
당기기 오퍼 자체가 어비설 핵심 멤버인 글래디아를 제외하면 사용처도 한정되어있고 로프가 딱히 당기기 이외의 장점을 가진 건 아니라서 딱히 덧붙일 말이 없음
뉴비 배포로 5성 클리프하트를 줘서 초반 픽에서 경쟁하기도 하는데, 일단 로프가 육성 비용은 더 싸고 이번 협약처럼 클리프 스킬을 극한까지 굴려야하는 상황은 초반 맵에선 전혀 나오지 않으니 경쟁은 가능함


- 쇼
배포 밀기 오퍼임
구덩이가 있는 초반 맵(가드칩 던전 등)에서 채용됨
그래도 당기기보단 밀기가 더 사용처가 많다보니 단순히 구덩이로 밀기 외에도 피의 기사 피칼 넘기기 공략 등 일부 특수한 공략에서 채용되곤 했으며, 일단 배포캐라 얻기가 쉬워서 초반에 밀기 좋은 구덩이가 있는 맵에서 든든하게 사용 가능


- 에단
가성비 속박 요원 중 최고
장진주를 겪어본 뉴비들은 에단 1스의 광역 도트뎀 부여로 분열몹을 싹 정리하면서 재미를 좀 봤을텐데, 원래 에단은 2스를 들고 광역 속박을 거는 속박 요원임
공속과 속박 시간이 똑같이 3초라 공격 선딜을 제외하면 이론상 속박 시간에 비는 시간이 거의 없으며, 2스로 확률을 증폭시킬 수 있고 매복자 직군의 특성 덕분의 생존력이 일정 수준 보장되어 본대 앞에 던져놓기도 좋음
에단의 속박을 극한까지 활용하려면 2정 후 2스 3마에 모듈 3렙까지 요구하긴 하지만 초반에도 후반에도 광역 속박 요원은 에단 정도 아니면 구하기 어려워서 나는 나름 쓸만하다고 생각했음


- 제이
상인 직군은 코스트를 지속적으로 쳐먹는 대가로 높은 스탯과 초동이 빠른 무한 지속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제이의 경우 이 깡스탯과 2스의 피해량 비례 치료가 높은 시너지를 가져서 4성 중에서도 손에 꼽는 성능캐로 평가됨
2스가 아니더라도 1스를 들고 침묵 요원으로도 사용이 가능함
일단 2스를 채용하게 되면 떡장이 아닌 이상 제이가 전부 회쳐버릴 수 있으며, 들어오는 피해가 지랄맞게 높지 않은 이상 어지간한 엘리트급이나 초반 보스급과도 맞다이를 쳐볼 수 있음
특히 2스는 단순 흡혈이 아니라 인접한 아군 치료도 가능해서 록라에서 급할 때 제한적인 메딕 대용으로 채용할 수도 있으며, 코스트를 계속 쳐먹는다는 점과 1저지라는 점을 제외하면 국밥류 오퍼로 써먹을 수도 있어서 육성 가치가 높다고 생각함

만약 마운틴 같은 초반 국밥 오퍼가 있어서 제이를 채용할 이유가 없다면 아예 정예화를 하지 않고 무역소 인프라 요원으로 굴리는 것도 가능함
제이의 기본 인프라는 비어있는 오더 수주칸 하나당 오더 수주 효율 +4%라 높은 효율을 주지만, 1정 이후엔 수주 받은 오더 하나당 +4%로 0정 인프라를 상호 보완해주는 대신 같은 무역소의 오퍼가 올린 수주 효율 10%당 오더 수주칸을 하나 깎다보니 다른 오퍼와 조합이 애매해짐

실버애쉬와 노시스가 있다면 제이 1정 인프라가 노시스 인프라 스킬의 디메리트를 보완하면서 125%라는 높은 효율을 보여주지만 그게 아니면 0정으로 굴리는게 인프라에선 더 효율이 좋음


- 베르단트
중섭에 새로 나온 4성 인형사인데 아직 안써봐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