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일어샘이 "다른 학교랑 교류겸 펜팔이다.이래서 펜팔을 한적이 있음
물론 아주 약간 일어는 생활대화수준으로 더듬더듬 쓰는 수준으로 교류중이지만
이름이 좀 특히해서 줄여서 쿠로(쿠라어쩌구라는 꽤 발음이 특이함)
1년에 3통가량오는데 이사한다고 모운거 대부분이 사라지거나하기도하고 이멜로 하기도해서 모아둔건 적은데
한번은 한국에 포켓몬 잡으러간다!하면서 7박8일옴 그리고 지우복장깔맛춤해서 옴
사실 미친놈인가 이 생각하면서 당시 안동에 있어서 도산서원부터 별별곳 다 안내해줌
그리고 떠날때 즐겁네 담에 또
올께 하더니 몇년이 지남
아직도 소식이 전해지지만 가끔 이렇게 적음
"니네 헬헬 거리던데 그러지말고 좀 긍정적으로 살아봐.
한국말좀 늘었다고 위로해주니까 먼가 고맙기도해서 키우는 닭사진보내니까
주인닮아간다 ㅋㅋㅋ 이러고 있음
살면서 아슬아슬하지만 이럴땐 즐거움
다들 즐거운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