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내리는 어느날 밤, 탄약고 근무마치고 부대로 올라오는 중에 짬타이거와 마주함.


그녀석 사람한테 잘 앵기는 친구인데 사수놈이 짬타이거 들어올려서 엄동설한 날씨에 연못에다 그대로 빠트림. 


푸웅덩 소리나는게 아주 가관이었음..  짬타이거 연못에 나오자마자 털 얼어붙으면서 오들오들 떠는데... ㅅㅂ


그 날의 애처로운 눈망울을 잊을수없다... 바노사바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