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자꾸 압박하고 안타까워함

친구랑만 만나기로 했는데 갑자기 자기가 아는 이성 하나 끼워서 셋이 놀게 된다든가 그런 식임


난 항상 내가 모쏠인 게 좋다하는데 다들 모쏠이라 뭘 모른다 그러고 이십대 초반에 왜 사람 안 만나냐며 잔소리질 ㅈㄴ 해

걍 좋아하지도 않고 이성으로서의 호감도 없는데 쓸데없이 돈 쓰고 시간 쓰기 싫은 걸 왜 이해 못하지
사실 뭣보다 내 취향도 아닌데 스킨십 해야하는 게 싫기도 해 손 잡는 것도 봉사하는 기분 들어서 기분 드러워지더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