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러 가기전에 따뜻한거 사러 집앞 편의점에 여자친구랑 감. 카운터 앞에 딸배가 서있었고 직원보고 존나 뭐라뭐라하고 있었음. 


나랑 여친이랑 핫초코 골라서 계산하러 가는데 딸배가 술냄새 풍기면서 “저기요, 이사람 행색좀 봐요.” 하길래 직원을 봤지.


그냥 늙은 할아버지였음. 그래서 다시 딸배한테 “왜요?“라고 하니 다시 행색좀 보라는거야 그래서 다시 봤는데..


시발 얼굴을 보라는게 아니였음 착장이 걍 여자니트에서 좃끼니진인데 더 중요한건 뽕브라 존나 ㅈ같이 끼고있었음 ㅅㅂ... 여친이랑 나랑 존나 당황하고 할배새끼는 계속 딸배한테 손님있으니까 그냥좀 가세요..라고만 하고 딸배는 왠지모르겠으나 존나 흥분해서 할배한테 남자 좋아하나? 지에스직원은 원래 그렇나? 이거 내 신고해야겠다. 계속 그러고 나랑 여친은 존나 벙쪄서 뜨신물 받아가 나갈라는데 할배도 같이 나오는거여 그거보고 딸배 또 흥분해서 시발 가까이오지마라 더러우니까 이카고..


글로쓰니까 별 재미없는데 진짜 ㅈ같음이랑 딸배 경상도 사투리로 지랄하는거 직관하니까 웃기기도하고...


해보고 와서 다시 편의점 지나가보니까 후드티하나 걸쳤더라.


아. 딸배라하는 이유는 이새끼 음주운전이라 딸배라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