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의)
셀러새끼 사이즈 잘못보냈다고 말해도 환불 안된다길레
걍 좆같아서 고추에 끼워봤는데 이게 빠지질 않너;;
ㅅㅂ 이대로 렙순이 되는겨?
부모님께 말하고 응급실갈까...? 쪽팔리는데 어캐 말하지
는 그것 참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게이들은 프링글스 통을 반지에 끼울 수 있노?
내 고추가 얼마냐 크냐. 그 정직하게 하자
이거 넣으면 죽는다고. 여자들 와들와들 사시나무 떨듯이
다죽게 생겼는데....
아무튼 이제 그만하고 후기 합시다!
각설하고 이번에 산 모스트 그립 후기 간다
사실 원조는 엥글스 그립이라고
원조는 요렇게 생긴 이탈리아산 비싼 물건이다
등운동 할때 울 헬스장은 바보병신 노무현 헬스장이라
기구가 부족해서 늘 자극이 아쉬웠던 차에 우연히 알게 됐음
ㅅㅂ 아무리 좋다고 해도 400주고 사긴 넘 비싸다 싶어
타오를 켜봤는데 때마침 모스트 그립이라고 비슷한게 있더라
바로 요 모스트 그립
타오에서 하자품 6000원
네이버 스토어에서 만원 정도면 사니 취향것 고르셈
사실 원조에 비하면 퀄은 병신이긴 하다
사진 보임? 씨발 파우치에 이름 부터 개 삐뚤하게
찍어놨어 ㅡㅡ
마감도 병신이고 이상한 고무냄새도 많이 남
퐁퐁에 한참 담궈놨는데도 빠질 생각을 않너
그래도 오늘 써보니 운동할땐 이상 없었음
사용 방법은 위와 같다. 주로 당기는 운동을 할때
위짤처럼 바벨이나 머신에 묶어서 쓰면 됌
렛플이랑 바벨 로우 시티드 로우 할때 썼고
일단 장점이 확실히 근육에 타격감이 더 잘 느껴지더라.
중량을 아래에서 위로 다루는 운동(예를 들어 로우)을 할때
모스트 그립 덕분에 팔이 더 뒤로 가면서 자극이 더 잘옴
평소 드는거보다 훨씬 가볍게 하는데도 잘 먹혔다.
대신 단점도 있는데 위에서 아래로 가는 운동(예를 들면 렛플)은 그립 때문에 범위가 잘 안나온다
보통 렛플 할땐 벤치 칠때 처럼 가슴에 거의 바를 찍거든?
근데 그립을 쓰니까 줄 길이가 있어서 팔을 최대한 당겨도
범위가 이전만큼 안나옴.
이건 말로 설명하면 이해가 힘들고 직접 봐야 암
사람마다 팔 길이가 다르다보니 아마 써보면 다르겠지만
아무튼 난 그랬음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좆나 번거로워...
쓸때마다 풀었다 끼웠다 하기 개 귀찮아.
결론은 평소 등 운동에 권태기가 온 사람은 한번 써보면 좋다!
다만 번거로운걸 싫어하는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그래도 찍먹해보긴 좋으니 츄라이 츄라이
160kg까진 버틴다고 했는데 짱깨식 테스트일테니
대충 적당히 걸러서 운동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