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JN 다이호



일명 대봉이



우리에게는 갤주로 알려져있지만 진성 배박이들한테는 추축국의 최초의 장갑항모이자, 기동부대 소속으로 실전에 참가한 마지막 배이기도 하다




( 함교 쪽을 보면 아일랜드 연돌이 일체형으로 되어있음

아일랜드는 항모의 함교를 나타내고, 관제탑 역할도 함, 연돌은 굴뚝을 말함)




다이호는 쇼카쿠급에 장갑갑판과 아일랜드 연돌을 장착한 항모로 다이호의 설계는 대부분 쇼카쿠급의 설계를 기반으로 해서 건조 된다 
 




일본군이 미드웨이 이후 방어력이 부족하다 생각해 건조 했다고알려졌지만,





 사실  다이호는 전쟁이 터지기 전인 1939년 "마루4"라는 계획에서 시작되었고 원래는 27000톤급의 항모로 800kg 폭탄까지 막아내도록 계획되었는데,





 예산문제로 500kg으로 축소하고 이때까지 일본 항모들한테 없었던 캐터펄트 장착 계획도 있었지만 ㅈ본애들 답게 캐터펄트 개발이 미루고 미뤄지다 그냥 부재했으며,
 




41년에는 다이호에서 업그레이드한 개다이호급을 건조할려고 했으나 미드웨이 해전에서 4척이 모조리 격침당했고 생산성이 좋은 운류급 항모를 뽑으면서 결국 다이호는 자매함이 없이 홀로 취역했음
 



다이호는 방금 막 뽑은 따끈따끈한 항모의 기함으로 화려하게 첫 출전을 했으나 하필 참전한 날짜가 영 좋지 못한 일본 항공전단이 강냉이 존나게 털린 필리핀 해 해전이였고,




 다이호는 54기를 출격시켰으나 정작 돌아온건 4기만 돌아오는 레전드 기록을 남긴다




이거 보고 어? 개 ㅂㅅ이네요? 라고 생각하면 오산임




이때까지는 일본에 베테랑 파일럿들이 많은 시절 이었고 미드웨이 이후 1항전 파일럿들이 다이호에 배치되면서 다이호에 탄 파일럿들은 ㄹㅇ 엘리트 였음 



상대가 요크타운급이어서 그렇지




이를 잘 보여주는 일화가 있는데




1944년 6월 19일 필리핀해 해전 중 일본함대 감시차 초계임무를 나온 알바코어가 다이호를 발견하고 어뢰를 쏘려는데




마침 그때 사통장치가 고장나서 4800미터 거리까지 접근해서 잠망경으로 확인해 어뢰 6발을 쐈음


 



이 중 4발은 빗나가고 2발은 정확히 다이호를 향해 가는중이였는데 다이호에서 막 이함한 제로센 한 기가 어뢰를 확인하더니 기체를 그대로 수면에 꼴박해서 어뢰를 막아버림



하지만 나머지 한발이 명중하고 연료탱크를 손상시켜서 기름이 새면서 환풍기를 트는데 , 




이게 함 내의 모든 환풍기를 틀어버리는 바람에 유증기가 함전체로 퍼져서 폭발해버림




그 와중 탈출하는 중에도 일본 덴노의 사진을 옮기는 등 개뻘짓은 다하다가 사상자를 더 내고 그렇게 수작으로 평가받는 다이호는 쇼카쿠와 함께 언더더씨 가버림



가토급 잠수함 카발라



애는 전과가 몇개 없지만 쇼카쿠 따먹은걸로 유명함



참고로 이년말고 다이호 따먹은 알바코어도 가토급임





아일랜드 굴뚝 잘 이해안되면 여기 가면 된다


설명 다되어 있어서 ㄱㅊ을 거임



https://arca.live/b/azurlane/31303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