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A-1 스카이레이더

제트기 시대에 태어난 마지막 레시프로 공격기로, 무딱 와이번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다.


싱크대는 한국전쟁 당시 폭탄과 함께 떨구었고, 변기는 베트남 전쟁 때였는데,

바로 이 사진 대로였다.

물론 변기 그대로는 아니고, 망가진 거에다가 꼬리날개, 신관 붙여서 달았다. 날개에 달기위한 랙도 자작품인데, 이것들 전부 윗분들 몰래 한 짓거리다. 북베트남 폭격 6백만 피운드 비공식 기념으로...


저 사진의 주인공은 무려 중령으로, 무장사들과 함께 저질럿다. 갑판 관계자들도 함교에 보이지 않도록 막았다고 한다.

이 변기 폭탄 에피소드는 싱크대 에피소드에서 따왔는데, 이후 "이제 욕조를 떨구자!" 이러다가 걸려서 실패했다는 소문이 있다.


와이번과 비슷한 시기에 활동했는데, 와이번이 100여대 생산될 동안 3000여대 생산되며 사랑받은 이 공격기는

아마 유니온 무딱 폭격기로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