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넘어야 하는 벽

필연으로 볼 그 호국요람

시도조차도 못 하는 저항

도망 불가 막혀버린 퇴로

슬픈 감정이 몰려와 몹시

들어와 소주 맥주 위스키

같이 쌓여가 마음의 짐칸

짧게만 느껴져 이 순간이

점점 쌓여가 정신 데미지

가깝게 느껴져 그 입영은

갔다 오는 것뿐이야 잠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기여

국군 장병 정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