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한번은 들어봤을 독일의 V1로켓.


2차대전 당시 독일은 영국에 1만발이나 발사하며 영국을 엄청나게 괴롭히고 있었다.


물론 영국은 맞고만 있지않았고 전투기와 대공포를 이용해 60%의 요격률을 보였지만


전투기가 요격하다가 V1 로켓이 유폭하여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안전한 요격방법을 고민하던 영국 파일럿들은 매우 영국스러운 광기어린 방법을 고안해낸다.


(왼쪽 V1로켓 오른쪽 스핏파이어)


V1 로켓의 작은 날개 아래로 전투기 날개를 밀어넣고 그대로 뒤집어 버리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매우 원시적이였던 V1 로켓의 유도장치에 매우 큰 혼란을 주었고 


뒤집어진 V1들은 그대로 수직으로 땅바닥에 꽂히고 말았다.


이 방법은 얼마안가 영국군 전체에 전파되었고 전투기 조종에 자신이 있는 파일럿들은 틈만나면 이런 방법으로 요격을 했다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