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아, 아무것도 아니야. 평소의 모습과 너무 달라서 조금 당황하고 있었을 뿐이야. 게다가 수영복을 선택한 것은 호넷이니까… 그러니까 계속해서, 시작해보자…?


이런 느낌으로 좋을까?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좀 더 끈을 푸는 편이 좋을까…? 으음… 히얏!? 미안해 지휘관님… 괘, 괜찮을까……


다음은…이렇게?


그, 그렇구나… 나도 좀 더 솔직해져야지……


어, 어흠. 아, 별로 아프지 않았어. 역시 이 모습이라면 지휘관님과 어떻게 대하면 좋을지 말 몰라서… 정말로 괜찮다니까?



해변에 동료들이 모여있어. 끝나면 우리도 가볼까? 모두와 함께 있는 쪽이 좀 더 바다를 즐길 수 있어


허먼쨩이 보면 분명 오해할까…… 어, 어쩌면 엔터프라이즈도…… 어, 어떻게 하지…?



이게 어떻게 공식 대사냐고


해변 외진곳에서 단 둘이 수영복야스 한판 때리고


다른애들이 야스하고 온거 눈치채면 어쩌나 걱정하는 섹스타운 한남문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