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략선도 아니고 찐 해적이라 죄다 해군인 함순이들사이에서 따돌림당하고


구내식당 구석에서 쓸쓸하게 혼자 밥먹고있던 문어쟝이랑 눈 마주치면 어뜨케할꺼임



식판 들고 문어쟝 옆에 가서 앉아줌?


모르는척하고 여기 앉으라고 손짓하는 머꼴인싸함순이들 옆에 가서 앉아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