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데뷔했다 그대로 사라지는 수 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처럼


호시노 아이도 그렇게 짧고 쓸쓸한 무대생활을 마감했다



은퇴 이후에는 그녀에 대한 어떤 소식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괌의 미군기지 인근 클럽 밤무대에서 그녀를 봤다는 믿기 힘든 소문과


해변에서 대충 태운듯 옅은 태닝피부에 머리를 싸구려틱한 금발로 염색한 사진이 나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