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화 잡입수사관 /////

게일 :
뭐 하는거야!!
상대는 셋밖에 없잖아!!

제프리 :
게일. 이쪽이다.
일단 물러나자.

게일 :
궁켈! 무슨소리야!
이런 말도 안되는짓을 당하고도
가만히 있으란거냐?!!

제프리 :
냉정해져라.
너는 만에 하나라도 아무일도
있어서는 안 된다.

게일 :
아......아아. 미안하다.
그렇군.

어이! 뭐하는거야 궁켈!?
이거 놔ーー!

제프리 :
미안하지만 게일.
진짜 궁켈이라면
이미 감옥에 있다.

게일 :
너, 너는 도대체ーー?

제프리 :
전부 여기까지다!!

부하A :
궁켈씨!?
도대체 무슨짓을!?

제프리 :
내 이름은 궁켈이 아니다.
이 남자의 목숨이 아깝면
저항하지 마라.

부하B :
어, 어이. 어떻게 해야하지?

부하A :
움직이지마.
보스에게 뭔일이 생기면
우리들은 끝이다.

부하B :
그래도. 이대로라면 보스가......

??? :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프리 :
윽! 당했다!!

부하C :
보스! 달아나세요!
빨리!

제프리 :
놔라!

부하C :
보스!!

게일 :
너......

부하A :
어이! 우리도 하자!

부하B :
오오! 보스!
여기는 맡겨주세요!!

게일 :
너희들......미안하다......

블러드 :
쳇! 이녀석들
눈빛이 변했어.

파르팔라 :
저 남자를 빠져나가게 하려고......

티나 :
그래도! 이대로
놓치지는 않을거에요!!

부하A :
여기는 절대 못지나간다!!

블러드 :
너희들! 거기 비켜!!


///// 17화 형님이 보낸 선물 /////

블러드 :
저녀석들, 쓸데없이 끈질겨.

파르팔라 :
엄청난 기백이었어.

티나 :
저 사람은?

캐트라 :
잠깐 당신들!
어떻게 된거야?

파르팔라 :
캐트라쨩, 아이들은?

캐트라 :
무사해!

아이리스 :
지금은 우리 방에서
있게 해뒀어요.

파르팔라 :
그래. 다행이야.

제프리 :
갱의 부하들의
저항에 부딪혀서
보스가 도망가버렸다.

어디 갔는지 알고있나?

아이리스 :
저희는 못봤어요......

캐트라 :
맞다. 왠지 시끄러운게
갑판 쪽으로 달려갔어.

제프리 :
갑판인가. 알겠다.

블러드 :
미안. 나는 한번 방에 갔다 올게.

티나 :
무슨일인가요?

블러드 :
형님이 그런걸
보냈다는건 이럴줄
알았다는거잖아.

금방 따라갈게. 먼저 가.

파르팔라 :
알았어.

티나 :
네. 갑시다!

부하D :
있다!! 여기서 처리해라!!

캐트라 :
잠깐!
이런 곳에서 그런갈
휘두르지 말라고!!

부하E :
시끄러!
보스에게 손대지 못하게 하겠어!

부하F :
일반객 대피는 끝났어!
위에서 스태프가
분발해 줬으니까!

블러드 :
헤에. 그거 좋은 소식이네.

이녀석의 시험상대로는
마침 딱이네!

갱의 목소리 :
엘~리이이이미이
네~이트ーーーー!!!

부하 :
우와아아아아!!

블러드 :
갑판까지 가자?

티나 :
응! 모두, 가자!!

부하F :
바보녀석!! 죽일셈이냐!!

부하E :
그래도 이녀석도 "해치워라"라고
했잖아?

부하D :
그런 건 상관 없어!
우리도 가자!
보스를 지키는거다!


///// 18화 일의 시작 /////

블러드 :
저녀석! 어디갔어!?

티나 :
이렇게나 넓으면......

제프리 :
저기 있다.

블러드 :
어이. 도망가는건 끝이냐?

게일 :
그래. 하지만, 순순히 잡혀줄
생각은 없어.

티나 :
잠시만요.

블러드 :
티나?

티나 :
당신의 부하들은
아무리 당해도
"보스를 위해서"라며
맞섰어요.

파르팔라 :
그래. 당신은 부하들에게 무척이나
존경받은것 같아.

게일 :
윽......

티나 :
그런 당신이 왜
그런짓을 한건가요?

파르팔라 :
아이들을 유괴해서 이익을 얻다.
당신이 한 일을 용서할 생각은
없지만, 그 이유는
알아 두고 싶어.

게일 :
돈이......돈이 필요했다......

티나 :
돈이 필요하다니......
이렇게 호화로운 배를
가지고 계시잖아요?

게일 :
이 배가 있는게 아니야......
우리에겐 이제
이 배 밖에 없는거다!!

티나 :
무슨 말씀인가요?

게일 :
우리들은 갱이지만
섬의 주민들과는
잘 지냈었다.

섬의 이름은 투명한 바다의 섬 <낙소스*>.
바다가 맑고 깨끗한 조용한 섬이다.
섬은 관광산업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Νάξος

알 사람은 아는 리조트로써
모든 것의 미래가
시작될 참이였다.

그러나, 어느날.
단 한명의 여자의 손으로
우리들의 미래는 모두 부서졌다.

그 여자는 주먹 하나로
섬을 파괴하고 다녔다.

여자가 떠나고 파괴된 섬에서
서있기만 하던 나에게 남은 것은
그때 항해중이어서 무사했던
이 배뿐이었다.

이 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집을 잃은 낙소스의 섬사람들이다.

섬의 재건을 위해서는
어쨌든 돈이 필요해.

운이 좋게도
좋은 자리가 비어있었다.
인신매매에 상품을 공급하는 일이.

티나 :
내가 나펠을 쓰러뜨려서!?

파르팔라 :
티나쨩, 자기 탓이라고
생각하면 안돼.

티나 ;
......네.

게일 :
그리고 시장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거래될거라는
프레셔스 칠드런이라는 것을
찾고 있었어.

티나 :
어!? 그건
내가 유괴되었을 때......

게일 :
뭐라고!? 네가
프레셔스 칠드런!?

티나 :
아뇨......저는
잘 모르겠지만......

그렇게 불린 적은......
있어요.

블러드 :
그보다......
그 섬을 박살냈다니, 왜지?

파르팔라 :
분명히 조커에서는
나펠때문네 폭주당했
......었지?

티나 :
나펠은 그렇게 말했어요.
하지만 나펠은 이제 없는데
어째서......?

게일 :
설마, 네놈들!!

그 여자를 알고 있나!?

티나 :
저......저기......
알고있달까......

블러드 :
아아. 주먹으로 섬 하나를
때려 부술 수 있는 여자가
몇명이나 있을리가......

게일 :
대답해! 그 여자는 누구지!?

티나 :
어머니......라고 생각해요......

블러드 :
누님......이구나.

게일 :
............

부하 :
보스!!

블러드 :
계속해서 나오는구만!

게일 :
너희들. 이놈들을 해치워라!
섬의 원한을 알게해줘라!


///// 19화 가족 /////

부하F :
젠장......

티나 :
게일씨.
어머니께서 하신일은
죄송하게 생각해요.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당신이 한 일을
용서할 수는 없어요.

게일 :
오, 오지마!
나는 이런 곳에서......

<그때, 게일의 품에서
뭔가가 떨어졌다ーー>

티나 :
어?

뭐지? 가슴이......뜨거워......

파르팔라 :
티나쨩!?

티나 :
으......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이리스 :
거짓말!? 티나쨩!!

캐트라 :
잠깐!! 티나!!
왜 그러는거야!!

<이건 그때의!!>

티나 :
뜨거워......뜨거워......
몸이 뜨거워......

해방시키면 시원해질까......?

해보면 알 수 있을까......

제프리 :
이봐. 저런게 날뛰면
이 배는 순식간에 가라앉는다.

블러드 :
어떻게 해야 하는데!?

<티나를 불러. 계속 불러.>

블러드 :
무슨 소리야?

<지금 티나는 필사적으로
자신의 힘에 저항하고 있어.>

아이리스 :
네. 맞아요.
지금 티나쨩에게
말이 닿는다면ーー

파르팔라 :
블러드. 제발.

캐트라 :
당신은 가족이잖아!!

블러드 :
가족......인가......

티나 :
알겠으면 앞으로도
죽기 살기로 지켜, 삼촌.

블러드 :
그때 갑자기, 나한테 조카가 생겼다.

고아였던 나랑 누님은
당연하지만 혈연이 아니야.

솔직히 나는
가족이라는걸 잘 몰라.

그런 나라도 너는 계속
"삼촌"이라고 불러줬지.

티나 :
(정신차려요, 아저씨!)

블러드 :
아아. 그렇구나.가족이라면......
가족이란건 무슨 일이 있어도
내 편으로 있어줘.

잘못했을 때는
때려서라도 멈춰줘.

그렇지. 누님?

블러드 :
헷. 뭘 그렇게 괴로워 하는거야.

블러드 :
모두들. 뒷일은 맡기겠어.

파르팔라 :
블러드......

티나 :
사라져!! 날이가버려!!
산산조각나버려!! 

티나 
필요 없어! 아무것도!!

블러드 :
와라!! 티나!!
네 전부를
내가 전부 받아주겠어!!


///// 20화 닿은 손 /////

티나 :
날아가버려어어어어어어!!!

블러드 :
윽......하아......

(빌어먹을......
여기까진가......)

파르팔라 :
블러드!!

블러드 :
(아직이야! 눈을 감지 마!
내 손은 티나까지 닿는다!

티나아아아!!
이를 꽉 물어어어!!

티나 :
아파아아아아아아아!!!

파르팔라 :
티나쨩!!

블러드 :
어이......기분은......
풀렸......냐......

티나 :
삼촌!!

파르팔라 :
블러드!! 정신차려!!

블러두 :
아......그래......
어떻게든......살아있는것 같네.

파르팔라 :
바보. 너무 무모해.

티나 :
삼촌의 주먹......아팠어.

마치 엄마에게
맞은것 같아.

하지만 덕분에 왠지
머리가 맑아진 것 같아.

아이리스 ;
저기, 티나쨩.
그거, 괜찮아요?

티나 :
네?

캐트라 :
맞아. 폭주는 안하는것
같은데.
힘이 흘러내린다거나,
위험하지 않아?

티나 :
그런......건가?
음ー, 그럴지도?

<지금이라면 분명
컨트롤 할 수 있을 거야.>

티나 :
네. 해볼게요.

(엄마를 달래는 건
항상 아빠 몫이였어.
두사람에게 힘을 물려받은 나라면..)

(힘을 빌려줘요, 아빠!)

됐다!!

파르팔라씨.
삼촌을
잘 부탁해요.

이번에는 제게 맡겨주세요!!

게일 :
뭐야, 저건 도대체?
하지만ーー

저녀석 덕분에 시간을 벌었다.
설마 정말로 이녀석을
쓰는 상황이 될줄은.


이럴 때를 대비해서 사두었지.
이녀석의 모습을 보고 떨어라!

티나 :
그게 어떻다고?

게일 :
응?

티나 :
네놈의 나쁜짓도 함께
내가 날려버리겠어!!

나에게는
최강의 피가 흐르고 있으니까!!


///// 21화 폭주의 수수께끼 /////

티나 :
ーー보아라, 이 가는 팔을ーー

ーー이것은, 소중한 가족들의
도움으로 지켜진ーー

네 악행을 분쇄하는
팔다아아아아아아!!!

게일 :
그, 그런......
나의......섬의 미래는......

제프리 :
죄는 죄다.
범죄자는 재판을 받아야 한다.
너를 체포한다.

게일 :
뭐야? 너는 결국 누구야?

제프리 :
내 이름은 제프리.
데카섬의 형사다.

게일 :
그렇곤. 너무 기세에 올라탔다
는 건가. 데카섬에까지
주목을 받다니.

티나 :
섬사람들은 모두 이 배에서 같이
일해주었던거죠?

당신의 부하 직원들도
당신을 무척이나
존경했잖아요.

그런 나쁜 짓은 하지 않아도,
반드시 투명한 바다의 섬은
멋진 섬으로 돌아갈거에요.

당신은 방법을 잘못 택한 거예요.

파르팔라 :
그래. 나도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게일씨?
당신에게 한 가지 묻고 싶은데.

게일 :
뭐지?
내가 대답할 수 있는거면 대답하겠다.

파르팔라 :
이 보석 같은 건 네가 떨어뜨린 물건이지?

게일 :
응? 그랬나?

파르팔라 :
이거. 어디서 났어?

게일 :
어디였더라......
그건 분명히......

그래. 그 여자에게 파괴된 섬에서
떨어져 있던 것을
어쩌다 주운 것이다.

배를 탔던 섬 주민 중에는
주인이 없었어.

그런가......
아직도 내가 가지고 있었군......

아이리스 :
섬에 남은 분은
안 계시나요?

게일 :
없다. 섬사람들은 모두
이 배에 타고 있다.

블러드 :
그렇다는건, 그건 누님이
가지고 있었다는 건가.

파르팔라 :
그럴 가능성이 높아.
티나쨩이 폭주했을 때
이것도 빛난것같아
보였는데.

캐트라 :
잘 모르는걸
지금 생각해도 소용없어!

오늘은 방에 들어가서 쉬자..
블러드도 너덜너덜하고.

블러드 :
그렇게 해주면 고맙지.
솔직히 휘청휘청거려.

티나 :
삼촌, 죄송해요.

블러드 :
신경 쓰지 마.
난 네 삼촌이니까.

몇번이고 멈춰주겠어.

티나 :
응. 고마워. 삼촌.

블러드 :
삼촌 삼촌
하는 것도
역시 복잡하지만.

티나 :
그건 어쩔 수 없지.
우리 삼촌인걸.

파르팔라 :
후훗. 멋있었어.
삼촌.

블러드 :
너는 아저씨라고
부르지 말라고.


///// 최종화 결의 /////

캐트라 : 이제
크루즈 여행도 끝이네.

티나 :
나는 오게되서 좋았어.
사건에 말려들었지만.

캐트라 :
말려들었다기보다는
참견한거긴 하지만.

파르팔라 :
아하하. 하지만 이 아이들도
무사히 구조되었고.
나도 좋았다고 생각해.

마을 소녀 :
저기, 감사합니다.

파르팔라 :
당신들이 잘
집에 갈 수 있도록 해줄게.

당신들에게는
기다려주는
가족이 있으니까.

블러드 :
앗!!

파르팔라 :
뭐야? 갑자기 큰소리 내고.

블러드 :
와인!! 버키의 와인,
얻지 못했어......

아이리스 :
그건......

캐트라 :
어쩔 수 없어.
포기해.

블러드 :
어떻게하지......
형님에게 살해당해 버릴거야......


<........................>

<............>


빈센트 :
티놔쨩~~~!!

캐트라 :
피했다!?

티나 :
아......

빈센트 :
이건 이거대로~~~!!

티나 :
피할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나도 모르게......

캐트라 :
본인이 좋아하니까
좋은게 아닐까.

제프리 :
너희인가. 신세 많이 졌다.
무엇보다 그 아이의 폭주가 없었으면
더 편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티나 :
죄송합니다......

제프리 :
하지만, 너희들의 협력이 없었다면
아이들의 보호까지는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블러드 :
흥! 솔직하게 사례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니야? 

블러드 :
그거, 당신이 할 소리야?

제프리 :
어이.

블러드 :
앗! 뭐야!
갑자기 던지지마!

제프리 :
그게 목적이었지?

블러드 :
이건...... 버키 형님의!?

제프리 :
협력해준 사례다.

파르팔라 :
어라? 솔직하게 고맙다는
말는 할수 있잖아?

블러드 :
............
......고맙다.

티나 :
저기......여러분들이
들어 주었으면 하는 것이 있어요.

캐트라 :
왜 그래? 갑자기 진지하게.

티나 :
저, 생각해봤는데.
엄마 아빠를
찾으려고 해요.

블러드 :
네 그 힘 때문인가.

티나 :
응. 지금까지도 몇 번인가
폭주한 적이 있지만,
점점 힘이 강해지는듯한
느낌이 들어.

언젠간 나도
엄마처럼 섬을
파괴해버릴지도 몰라.

그게 아니더라도
이번에 삼촌한테
돌이킬 수 없는 일을
할 뻔했어.

분명 엄마는 이 힘에 대해
뭔가를 알고 있을 거야.

블러드 :
누님인가......
그렇지만, 우선 찾을수 있느냐가
문제라고 생각해.

빈센트 :
드디어 여신을 찾게
되는구나.

블러드 :
형님!? 돌아왔구나.

빈센트 :
그래. 여신을 찾겠다면
날아가있을수도 없으니까.

블러드 :
무슨 소리야......

티나 :
저도 그 두 분을,
특히 엄마를 찾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지만 분명 무리는 아니에요.
왜냐하면 우리는 가족이니까.

파르팔라 :
가족......

블러드 :
뭐야 너?
배에 탈 때부터
가족을 보거나 가족을 물어볼때마다
어려운 얼굴하고.

파르팔라 :
나는 말이지. 엘프야.

블러드 :
그래서?

파르팔라 :
당신들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을 살 거야.
아무리 친해져도
아무리 좋아져도
나는 반드시 그 사람들을 보내게 될거야.

같은 시간을 살 수 없어.
나는 가족에게는......

티나 :
파르팔라씨......

블러드 :
뭐? 무슨 소리야, 너?

파르팔라 :
당신은 몰라......

블러드 :
그럼 가족이
되어버리면 되잖아?

파르팔라 :
에? 그렇다는건......

빈센트 :
오!?

블러드 :
근데, 난 널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형님도 가족같은걸.
내가 삼촌이니까
너는 숙모네!

파르팔라 :
............

블러드 :
아프잖아!! 뭐하는거야!?

파르팔라 :
몰라.

티나 :
방금은 삼촌이 잘못한거야.

아이리스 :
블러드씨.
방금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빈센트 :
너는 정말로
섬세하지 못하구나.

캐트라 :
최악이야.

블러드 :
진짜 뭔데!!

티나 :
<엄마, 아빠.
나, 꼭 둘을 찾을거야.>

<듣고 싶은 것도
말하고 싶은 것도
잔뜩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