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를 좀 설명하자면


1. 가챠로 갓캐/최애 뽑기, 그 후 레벨업

2. 캐릭터를 성장시킬 무기, 장신구, 석판을 수집

3. 맵을 돌고 쥬얼 모으기

4. 챌린지 퀘스트, 멀티 퀘스트 클리어로 자원을 수집

5. 모인 자원으로 비행섬의 건물들을 강화, 다음 가챠 캐릭터를 위한 준비


딱 이 순서대로 돌아감

그리고 이런 순서는 뉴비때는 나름대로 즐길 수 있음

할 게 많거든


근데 딱 고이기 시작하면 얘기가 다름

생각해봐라

니들 새 무기 장신구 석판 필요함?

무기는 가끔 필요하다 쳐도 장신구 석판은 아니잖아

장신구는 리아나곰돌이/리아나땅영보

석판은 킹마리오네트/블루스프링거/캐릭따라 하나 더

딱 이걸로 정형화되잖아

이걸로 2번째 과정이 날아감


4번째 5번째도 하창이면 반쯤은 날아가있음

어차피 자원은 쌓여있고 준비랄것도 없고

자원이 차고 넘치니 비행섬 강화도 가끔가다 터치만 하면 땡임

심지어 업글시간도 오래걸리니 가끔만 건드려도 됨


그럼 우리한테 남는 건?

랭작 단작같은 시간=단계업 노가다라던가

솔로 챌린지나 멀티퀘스트를 다같이 하는 거임.

근데 또 문제는 하창들은 그게 너무 쉽다는 거.

저 순환의 과정에서 쌓이는 잉여자원들이 캐릭들을 너무 강하게 하는거지.

그 덕에 21성도 강캐 좀 챙겨가면 그대로 뚝딱임.

그래서 컨셉팟 하잖아. 제약 좀 걸고 게임하겠다고.


아마 그랜드 프로젝트도 이런 과정 좀 부수겠다고 출시하는 느낌임.

과거 무한리그도 그랬듯이.

물론 무한리그는 별로였지. 이 지루함을 경쟁으로 억지로 부수려 들었으니


결론 :

백묘는 성장하고 나면 할게 없는 게임이 맞다

그러니 얌전히 그랜드 프로젝트를 기다려보자

어차피 쁘니콘맛봐서 아무도 못나가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