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니 이전에 저기는 툭하면 전쟁이라...

연방은 건담 안 줬다. 그나마 연방에서 좀 더 개방적인 사람이 뒷돈 줘서 뉴건담 만들라고 공장이랑 지원을 줘서 그렇지/

심지어 뉴 건담은 딱히 연방에서 만들어갖고 준 것도 아니었음

1년 전쟁 때 인구가 타노스 된 게 너무 컸던 데다가 그 후로 내전까지 나서 연방군의 고참들이 죄다 쓸려나가는 바람에 섬하까지 연방군이 개판임.
문제는 이런 상황이 지속 되면서 콜로니에 대한 통제도 갈수록 약해져서 역샤 때는 콜로니가 반란을 일으킬까봐 샤아가 대놓고 소행성 끌고 오는데도 거기에 대응할 병력이 신속대응군인 론도 벨밖에 없고 2세기로 넘어가면 연방이 더 약해져서 크로스본 뱅가드한테 개털리고, 사이드 2의 잔스칼 제국한테는 지구까지 탈탈 털려서 사실상 멸망해서 간판만 남은 수준이 되는 바람에 잔스칼 전쟁 이후로는 사이드들이 짱먹겠다고 전국시대가 되는데 거기 손도 못 대고 이런 상황이라 지구 환경 복원은 하지도 못 해서 정작 지구연방의 엘리트들은 다 우주로 나감.

웃긴 건 한 때 가장 먼저 지구연방에 반기를 들어서 전인류의 절반을 학살했던 사이드 3가 지구연방의 거점이 됨.

그냥 뉴타입 능력으로 우주세기에서 콜로니가 낙하하고 액시즈거 떨어지는 등의 광경과, 거기 곁들여서 수억명의 살의와 적의와 증오를 맛보기로 쬐끔 알려줬음

학살당하는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과 비애 같은 게 직접 내리꽂힌 것도 아니고 되다만 뉴타입인 샤아가 느낀 감정을 필터링까지 거쳐서 대리 전달한거긴 한데 그것만으로도 키보토스인한태는 치명타라

제타 건담 고증임

그리고 건담은 저거보다 더 미치는 경우도 수두룩해서

쥬도는 크로스본서 고철덩어리인 더블제타이끌고 카메오라도 나왔지 카미유는 이후 언급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