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왜 카붕이라 먼저 밝힌 이유..

오늘이 8월 26일 카운터사이드 섭종전, 카운터사이드의 자랑 중 하나였던 상설카페, ' 카페 스트레가 ' 가 오늘부로 영업을 종료했음..
오늘 마지막 갔다오니 사람들이 북적일정도로 많이오고 다들 지난 추억들을 회상하더라..
카사 오픈유저로써 막상 섭종하니깐 그래 그렇게 되는구나 했다가도 내 추억의 흔적들이 사라져가니깐 회사대표에 대한 분노도 점점 올라갔다 내려갔다.. 앵간해선 나가지 않았던 정신이 오늘따라 위태로웠음..
그러다 문뜩 오늘 데카크라마톤 엔딩이 났고 집에서 이 엔딩의 끝까지 보다가 마지막에 감정을 주체못하고 눈물 흘렸던 곳이 있었음.








인게임 장면도, 화려한 일러스트도 아니고...
마지막 ' 엔딩곡 ' 이였음.
분명 모든것엔 끝이 있고, 그러기에 지금을 최선을 살아간다는게 말로는 이해하지만 마음으론 이해하기 어려운 문장이였어
분명 왜 내가 사랑했던 게임이 망할 게임이 아닌데 망했지? 대표란 사람이 우릴 버린건가? 그때 잘하기만 했어도 사라질게 아니였는데. 내추억은? 내 행복했던 기억은 전부 부정당한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에 난 그 게임을 사랑했기에 여기까지 왔었고..
그리고 마지막을 지켜볼 수 있었던거 같아..
누군가를 증오하고 분노하며 과거를 곱씹으며 내일을 살기보다..
비록 모자라고 누추하고 추했던 기억조차라도.. 내가 사랑했기에 기억하며 내일을 살아기로 했어..

너무나 고마웠고 사랑해 카운터사이드..

그리고 너무나 고마워 블루 아카이브..
너흰 내 최고의 게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