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에는 운영이슈때문에 루즈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끝날때 되니까 참 여러모로 몰아치는 장면이 많아서 뽕도 차고 눈물도 찼네
스스로의 길은 스스로 정해야 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된 아리스
세 아이가 그런 결말을 맞아서는 안되었다며 '자유 의지'로 선생에게 힘을 빌려준 여덟 세피라들
아리스처럼 인간의 길을 택하고 인간의 독한 부분이 인간을 살아있게 한 이유라고 말하며 데카그라마톤에게 달려든 케이
그리고 최후의 최후에 자판기로 되돌아오고 나서야 스스로의 과오를 깨닫고 죽어간 데카그라마톤까지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파반느랑 무미건조하게 시작한 데카그라마톤 스토리가 이렇게 잘 끝날 줄은 몰랐네

그리고 나도 네가 살았으면 해
말꾸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