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하고 서러운 도피생활 도중에 길을 걷다가 마주쳐서 부리나케 달리는데 호신용으로 가지고 있는 마취총으로 다 맞춰서 기절시킨 다음 끌고가서 구호기사단한테 건강검진 부탁하고싶다

아니나 다를까 제대로 못먹어서 영양실조가 와서 영양제 애들한테 놔주고싶다 그 후에 마취 풀려서 일어나면 애들이 죽이려 들텐데 그러면 여기 트리니티 자치구라 전화 한통만 하면 바로 정의실현부 와서 다 잡아갈 수 있다고 반협박조로 얘기한 다음에 얌전히 있으라고 하고싶다

애들 상태 좀 나아지면 현재 가장 위험한 상태에 있는 아츠코만 샬레에 머물게 하고 나머지 애들은 다 교복 입학서류 이런거 다 준비해서 트리니티 입학시키고 바로 보충수업부로 보내서 이전 교육과정들 다 배우게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