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링크
뉴비들이 챙겨야 할 1성~2성 학생과 부대 편성
https://arca.live/b/bluearchive/58261762
3성 '스페셜' 학생들에 관한 주관적 정보
https://arca.live/b/bluearchive/58322150
뉴비를 위한 3성 학생의 이모저모 (폭발편) + 바니걸 네루 추가
https://arca.live/b/bluearchive/58368894



먼저 부족한 글을 재밌게 봐주신 모든 센세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



적고 싶었지만 못 적은 이야기가 매우 많았다. 대부분 메인스토리와 관련된 이야기로 스포일러를 싫어하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절제하며 적으려고 노력했다. 때문에 내용이 부실한 것처럼 보여도 양해빔.

(사실 저번 폭발편에서 바네루를 못 적었는데 아무도 눈치 못 챘더라. 수정해서 적었으니 혹시 못 본 센세는 확인 바란다.)


오늘은 관통 스트라이크 학생에 관한 이런 저런 잡다한 정보를 적었다. 스킬셋과 장단점, 그리고 붙어 있는 여러가지 밈에 대해 아는 사실과 갤질로 주운 정보, 나무위키 이것저것 섞어놨다. 너무 많은 학생을 적다 보니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도 있으니 이것도 양해빔. 탱커는 괄호에 방어타입까지 붙여놨다.



너무 많은 학생이 있다 보니 직접 제발로 센세를 찾아온 학생이나 아직 나오지 않은 애정픽만 골라서 읽어도 무방하다.

ctrl+f 를 눌러 학생의 이름을 검색!



스트라이커(STRIKER)스페셜(SPECIAL) 학생의 차이


스트라이커(STRIKER) - 실제 전투를 담당하는 학생. 게임 화면에 직접 등장하는 유닛들로 총 4명을 편성할 수 있다. 진형에 따라 전위, 중위, 후위로 나뉜다. 전투 중 무력화되면 헬기가 나와 학생을 데려간다. 모든 학생이 무력화되면 임무는 실패한다.


스페셜(SPEICIAL) - 후방 지원을 담당하는 학생. 필드에 직접 등장하지 않으며 총 2명 편성할 수 있다. 스페셜 학생이 보유한 모든 스테이터스는 스트라이커 학생에게 일정치 더해진다. 가산된 능력치는 편성화면의 우측 '지원' 아이콘을 눌러 확인할 수 있다.





★★★ 3성 스트라이커 (관통)


ㅡ         ㅡ         ㅡ         ㅡ         ㅡ         ㅡ         ㅡ

폭발과 마찬가지로 오픈 당시 7명이 존재했고 현재 다섯이 늘어나 12 학생이 존재한다. 1,2성 학생을 합치면 폭발이 좀 더 많다. 지역을 밀 때 방어가 [중장갑]인 곳에서 주로 사용한다. 1,2성을 합쳐 30명이 넘는 학생이 존재하다 보니 단일 및 범위에 특화된 학생이 골고루 존재한다. 그렇다 보니 편성을 할 때 누구를 넣어야 좋을지 꽤 골머리를 썩게 만드는 속성이다. 사용하기 까다로운 프론트 어태커 포지션의 학생 대부분이 관통에 존재한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시로미 이오리]


개발팀의 실수로 태어난 블루아카이브의 사이타마. 게헨나 선도부의 행동대장이다. 유독 문제아가 많은 게헨나 특성상 선도부가 할 일은 많을 수밖에 없는데, 문제가 일어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문제아들을 체포한다. 이중 특히 미식연구부와 접점이 많은데 여기서 나온 사실 중 하나가 이오리는 민초파란 점이다.

평소 민초는 치약맛이다란 신념을 가지고 살아온 나는 깊은 이해심으로 이오리에게 한층 더 다가가기 위해 근처 베스킨라빈스를 찾아가 오로지 민트초코만이 담긴 파인트 아이스크림을 사왔다. 그리고 그 아이스크림은 아직도 우리집 냉동실 어딘가에 존재한다.



은발 트윈테일에 살짝 그을린 피부, 종아리까지 올라오는 하이삭스에 츤데레 성격 한 스푼마저 곁들인 이오리는 정말이지 내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하는 캐릭터가 아닐 수 없었다. 이 학생을 만들어준 몰루팀의 집착에 경의를 표한다. 하나코를 멀리 하는 센세조차 납작 엎드려 혀를 낼름거릴 정도니, 이 얼마나 무서운 매력의 서큐버스인가. 성능의 순위가 꼴림도라면 이오리의 성능이 먼치킨인 것도 이해가 간다.



성능만 보면 게헨나의 학생들이 선도부를 두려워하는 이유가 히나가 아닌 이오리여야 할 만큼 압도적 성능을 자랑한다. ex 스킬은 사용하면 좌우를 움직이며 3발의 탄환을 쏘는데 단일 공격이 아닌 범위 공격이다. 공격을 맞은 적 뒤로 짧게 탄이 퍼진다. 기본 스킬은 25초마다 적 1명을 맞추는 단일 공격이고 강화 스킬론 명중률이 올라간다. 서브 스킬론 비엄폐 시 추가 데미지가 있다.


나머지 스킬은 다 집어 치워도 될 정도로 ex 스킬의 성능이 압도적이다. 마스터 기준으로 3발의 탄환이 '각각' 666%의 데미지를 준다. 전부 합치면 1998%로 히비키의 3중첩 폭격보다 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아즈사의 2023%보단 계수가 낮아 그렇게까지 사기인가, 싶을 수 있다. 그러나 이게 단일 공격이 아닌 '범위' 공격인 게 문제다. 적을 관통한다고 데미지가 줄어드는 게 아니라 범위에 있는 모든 적에게 같은 데미지가 들어가니, 방패병 뒤에서 춤을 추던 잡몹들, 그 잡몹 뒤에서 조준 준비중이던 탱크조차 끽소리도 못 하고 급사하게 된다. 이 엄청난 성능으로 소모되는 코스트가 겨우 3코스트밖에 되지 않으니 '미친년'이란 소리가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AR인 아즈사와 달리 SR 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깡공에서도 압도적인 차이를 보여주니 단순 ex 스킬 데미지만 따졌을 땐 이길 적수가 없다.


전용무기 차이가 있긴 해도 기본 공격력 차이가 매우 심하다.


좋은 점을 나열하면 정말 끝이 없는 학생이다. 폭발계의 이오리란 소릴 듣는 아즈사도 주 사용처가 정해져 있는 반면 이오리는 꽉 차다 못해 터진 육각형 딜러다. [중장갑][특수장갑] 임무 지역, 특별 의뢰, 학원교류회, 총력전, 전술대항전, 기타 이벤트 맵 등등  거의 모든 컨텐츠에서 '필수' 자리를 혼자 꿰차고 있다. 지형 상성조차 무시하고 어디서나 높은 DPS를 뽑아내기에 관통 학생이 필요한 곳 어디든 빠짐없이 출근했고, 신비풀이 적었던 초반엔 신비 총력전에도 출석했다. 그러고도 다른 신비 학생보다 높게 나오는 딜그래프에 '이오리는 버그가 맞다'라는 가설이 확신시 되었다.



사실 ex 스킬의 계수가 3발의 탄환 각각 222%, 모두 합쳐 666%가 들어가는 방식이었는데 버그로 인해 이렇게 됐다는 설이 있다. 그러나 이미 게임이 시장에 출시된 상태였고, 원래대로 계수를 낮춘다면 일본법상 소송을 당할 우려가 있었기에 현재의 사기적인 이오리가 존재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14-3(Hard) 지역에서 조각작이 가능하다. 그러나 13지역부터 급격하게 상승하는 난이도 탓에 이오리 조각작을 하기 위해선 이오리가 필요하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조각작이 가능하단 점 때문에 리세 중요도에서 밀려났다. 그래서 몇몇 뉴비 센세는 이오리가 다른 학생보다 티어가 떨어지나 보다, 생각할 수 있다. 그런 센세가 있다면 함께 복창하도록 하자.


개사기, 씹사기, 좆사기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아지타니 히후미]


스스로 평범한 학생이라 자처하는 트리니티의 보충수업부장. 평범하단 말과 다르게 귀여운 외모와 빼어난 몸매, 대부분 같은 bgm을 공유하는 다른 학생들의 메모리얼과 달리 '전용 메모리얼 bgm'이 존재한다. 노래 제목에 이름이 들어가는 유일한 학생임에도 스스로 평범을 강조하는 걸 보면 비틱쟁이를 모티브로 삼았나 싶을 정도다. 또래 여학생 답게 귀여운 것을 좋아하며 특히 '페로로 굿즈'에 환장한다.

메인스토리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히후미와 관련된 밈 대부분은 스포일러와 관련이 있다. 스포를 당하기 싫은 센세라면 히후미 떡밥이 돌고 있을 땐 조용히 뒤로 가기를 눌러주자.



3성 학생으로 배정 받을 만큼 성능면에서 크게 특출난 부분이 없다. 나는 처음에 얘가 2성인줄 알았다. ex 스킬은 페로로 인형을 소환하여 원형 범위 공격과 동시에 맞은 적을 도발하는데, 이 페로로는 히후미 체력과 비례한 만큼의 체력을 가진다. 도발이 끝난 뒤에도 존재하며 시간이 지나거나 체력이 바닥날 때까지 적의 공격을 대신 맞는다. 기본 스킬은 35초마다 적 1명에게 페로로 인형을 던져 명중 수치 감소 디버프와 함께 데미지를 입힌다. 그 누구보다 페로로를 좋아하는 학생이지만 페로로 인형을 집어 던진다. 강화 스킬로 최대 체력이 증가하고 서브 스킬론 ex 스킬 사용 시 5초에 걸쳐 코스트를 회복시켜준다.


광역 데미지와 함께 탱킹까지 해주는 ex 스킬은 초반에 탱커풀이 적은 뉴비에게 있어 매우 유용한 스킬이다. 추천 레벨이 높은 지역에서 힐러가 탱커의 체력을 받쳐주지 못한다면 히후미의 ex 스킬로 보다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히후미가 소환한 페로로는 아군 취급을 받기 때문에 체력이 낮은 아군을 회복시켜주는 힐러들의 기본 스킬이 탱커가 아닌 페로로 인형으로 빨릴 수 있다.

나름 쓸만해보이는 친구지만 다른 모든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딜탱이라는 애매한 포지션은 결국 딜도 탱도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모두에게 외면받게 된다. ex 스킬 사용 시 코스트 회복이라는 서브 스킬도 효율이 좋지 않다. 마스터를 찍어도 ex 스킬로 소모된 5코스트를 1밖에 회복시켜주지 않기 때문에 결국 ex 스킬의 실질 소모값이 4로 줄어든 게 전부다. 이러니 큰맘 먹고 3성 확정권을 구매한 센세들이 히후미의 얼굴을 보고 절망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이다.



학생풀이 적어 딜도 탱도 애매한 센세라면 1인분 값을 충분히 하는 학생이다. 일섭에서 '합동화력시험'이 나오고 CC기를 가진 학생들의 채용률이 올라가며 확실한 사용처가 생겼다. 5-3(Hard)과 10-3(Hard) 지역에서 조각을 캘 수 있다. 무리해서 캐진 말고, 하드 2배 이벤트 때를 이용해 야금야금 캐도록 하자.


메인스토리의 비중이 높은 데 비해 성능은 평범한 학생이다. [중장갑] 지역을 밀 때 딜탱 모두 애매하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법하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타카나시 호시노] [방어타입 : 중장갑]


메인스토리 아비도스 대책위원회 편의 주연이자 학원의 최고령을 맡고 있다. 움직이기를 싫어하고 기회만 되면 잠자리에 들어버리는 포켓몬스터의 잠만보 같은 존재. 특이하게도 스스로를 부를 때 아저씨라 칭한다. 덕분에 일섭에서 1.5주년 페스가챠로 호시노의 수영복 일러스트가 공개됐을 당시 일본 트위터엔 '수영복 아저씨'란 검색어가 1위를 차지해버렸다.



145cm란 작은 키와 말랑말랑한 체형으로 명실상부한 페도픽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다. 귀여운 외모와 특유의 털털한 성격, 명작이라 불리는 첫 메인스토리의 높은 비중과 함께 준수한 성능까지 갖춘, 페도가 아니더라도 좋아하는 센세가 많은 초인기 학생 중 하나다. 한섭 첫 오픈 당시 호시노 픽업 이벤트를 진행했었고 그때 내가 뽑은 첫 3성 학생이기도 하다.



ex 스킬을 사용하면 부채꼴 범위로 샷건을 쏘며 앞으로 이동한다. 3레벨이 되면 공격에 기절 효과가 부여되고, 5레벨이 되면 기절 시간이 증가한다. 기본 스킬은 응급 치료로 체력이 30% 이하로 떨어지면 1회에 한해 20초간 조금씩 체력을 회복한다. 강화 스킬로 방어력이 증가하고  서브 스킬로 ex 스킬 사용 시 보호막이 생성된다.


할배들의 글을 열심히 관음했던 뉴비라면 츠바키 다음으로 많이 쓰는 탱커 중 하나가 호시노임을 알 것이다. 그렇게 이불에 누워 있는 호시노를 끌고 초반 임무에 투입했다가 솜사탕처럼 녹아내리는 탱킹력을 보곤 경악을 금치 못했을 것이다.



호시노는 회피 탱커인 츠바키와 유우카랑 달리 서브 스킬의 보호막과 기본 스킬에 의존하여 공격을 버틴다. 회피율이 낮아 적의 공격을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4티어 가방을 달아주기 전까진 제 성능을 발휘하기 힘든 학생이다.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학생으로 초반에는 사용하기 힘들지만 이후 꾸준히 키워준다면 후반 임무나 총력전, 전술대항전 등 여러 방면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다. 카운터 속성인 이오리가 미쳐 날뛰고 있는 현재 전술대항전에선 몸을 사리고 있는 추세다.  7-3(Hard) 지역과 11-3(Hard) 지역에서 조각작이 가능하다.


*ex 스킬을 사용할 때 총 다섯 발을 쏘는데 ex 4레벨 기준으로 네 발을 쏜 뒤 적의 기절이 풀린 후 마지막 한 발을 쏜다. 이를 이용하여 전술대항전에서 츠바키의 기본 스킬을 끊어주는 용으로 사용했는데, ex 스킬이 5가 되면 기절 시간이 늘어나 이런 전법은 사용 불가능하다. 그래서 전술대항전에서 사용하는 센세들은 일부러 ex 스킬을 4레벨에서 멈춘 채 사용하고 있다. CC기 기믹이 중요한 호드 총력전이 되면 기절 시간을 늘리기 위해 5레벨을 찍게 된다.


대기만성형 탱커이므로 초반엔 약한 모습을 보인다. 꾸준한 육성을 거친다면 필수 탱커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코누리 마키]


밀레니엄 학원의 베리타스부원이자 블루아카이브의 '막돌이'로 유명한 학생.



이 막돌이의 유래를 설명하자면 매우 긴데, 간단하게 설명하면 디시콘의 '윾돌이'의 머리 모양을 마키로 바꾼 게 '맠돌이'다. 이번에 나온 신규 학생 치히로의 메모리얼 배경에서 등장한다. 처음 일섭에서 나왔을 당시 팬들 사이에 큰 화제가 되어 작가가 윾돌이를 이용한 블루아카이브 캐릭터를 잔뜩 그렸었다.


막돌이의 원조 '윾돌이'다


말괄량이란 말이 잘 어울리는 학생이다. 그래피티를 좋아하여 스프레이를 들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그림을 그리는데, 허락없이 무단으로 그린 탓에 경찰에 잡히기도 한다. 베리타스의 부원으로 해킹에도 능숙한 면모를 보인다. 서브스토리에선 자신에게 잔소리를 하는 유우카에게 앙심을 품고 복수하기도 하는데, 천성이 나쁜 친구는 아니라 '못된 장난' 정도로 그친다.

2차 창작 중에서 개인적으로 마키의 감성을 가장 잘 표현했다 느끼는 게 이 그림이다. 메인스토리에 등장하는 미카와 이름이 헷갈려 종종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ex 스킬은 적 1명에게 총을 난사하며 데미지를 주고 자신의 공격력을 30초간 증가시킨다. 기본 스킬로 25초마다 적 1명의 방어력을 15초간 감소시키는 페인트볼을 던진다. 강화 스킬론 자신의 공격 속도 증가시키며 기본 스킬을 맞춘 적에게 추가 데미지를 입히는 서브 스킬을 가졌다.


스킬을 보면 알겠지만 단일 대상에 특화되어 있는 학생이다. 잡몹이 많고 이동이 잦은 임무에선 큰 효용이 없고 대신 단일 대상과 장기간으로 이어지는 싸움에서 큰 성능을 발휘한다. [중장갑] 보스 스테이지에서도 나름 쓸만한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중에서 마키의 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주된 사용처가 바로 관통 총력전 비나 되시겠다.



MG 특유의 빠른 공격 속도와 방어력 감소 디버프, 거기에 아코를 바른 ex 스킬로 미친듯이 높은 DPS를 뽑아낸다. 총 3페이즈가 존재하는 비나임에도 2페이즈에 들어가기도 전에 그로기 게이지가 채워져 비틀거리다 픽 쓰러지는 둥, 익스트림 난이도에서조차 딜찍누가 가능한 이딴 게 정말 총력전 보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마키에게 약한 모습을 보인다.

관통 딜러 중에서 이오리와 비빌 수 있는 유일한 학생이다. 출시 초기 비나 원툴 이미지로 저평가를 당했으나 현재 이오리를 제외하고 관통이 아닌 [신비] 속성 총력전에 출근하는 유일한 관통 딜러다. 신비 딜러 대부분이 야전 지형에서 힘을 못 쓰다 보니, 그때마다 야전 적성이 높은 마키가 자주 등장한다. 코스트가 소모되지 않는 기본 방깎 스킬과 빠른 공격 속도로 말뚝 딜러로 세워놨음에도 손색이 없는 팔방미인 딜러라 할 수 있다.

초반부터 총력전 코인으로 한 시즌에 50개의 엘레프가 구매 가능하다. 마키가 없는 뉴비 센세라도 늦어도 두 달이면 확정적으로 획득 가능한 학생이니 무과금 유저라면 꼭 챙길 수 있도록 하자.


더 비나 슬레이어. 귀여운 외모와 빼어난 성능임에도 육성 난이도 낮다. 리세할 때 언급이 없었다고 중요도가 낮은 게 아니니 뉴비들은 꼭 마키를 챙길 수 있도록 하자.



ㅡ         ㅡ         ㅡ         ㅡ         ㅡ         ㅡ         ㅡ



[미카모 네루] [프론트 어태커]


밀레니엄 학원의 C&C 부장으로 히나, 호시노와 같은 '3학년' 학생이다. 키는 146cm로 네루를 제외한 C&C 부원의 평균 키가 167cm인 탓에 보기보다 훨씬 더 작아보인다. 거기에 가슴께까지 셔츠를 활짝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자조차 지지 않은 평평한 절벽 탓에 로리가 아닌 쇼타지 않느냐는 오해가 있었다.



일러스트에서 알 수 있듯이 매우 사나운 성격에 싸움을 좋아한다. 정확히는 이기는 걸 좋아한다. 키보토스의 첨단 과학 기술로 유명한 밀레니엄 학원임에도 고민하기 보다 행동하기를 좋아하는 과격한 행동파. 그렇다고 머리가 나쁜 편은 아닌지 성적은 준수한 편이다. 다만 임무로 인해 결석하는 경우가 많아 징계당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방해라 여겨지는 것들은 모조리 부숴버리는 통에 세미나 회계인 유우카의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



ex 스킬을 사용하면 2코스트를 소모해 길쭉하게 뻗는 탄환을 발사한다. 길쭉한 이펙트 때문에 범위 공격이 아닐까 착각하기 쉽지만 단일 대상 공격이다. 기본 스킬로 30초마다 분노 상태에 들어가 20초 동안 회피 수치가 증가한다. 강화 스킬로 치명 데미지가 증가하고 분노 시 공격력이 오르는 서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같은 포지션인 츠루기, 스미레와 달리 가방을 이용한 탱킹 능력보단 회피 능력에 치중된 학생이다. 방어보단 단일 딜링에 특화되어 실제 작중에서 뛰어난 전투 센스를 가진 네루의 특성을 잘 표현한 스킬 구성이지 않을까 싶다.

ex 스킬만 보면 값싼 코스트와 그 값어치를 하는 값싼 데미지를 보여주는데 이 학생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기본 스킬과 서브 스킬에 유의하여야 한다. 네루는 30초마다 분노 상태에 들어가는데 분노 상태에 들어가면 ex 스킬의 데미지가 1.5배가 된다. 거기에 더해 서브 스킬로 기본 공격력까지 증가하니 제대로 사용하기만 한다면 코스트 대비 뛰어난 공격 성능을 자랑한다. 그러고서도 딜탱이기 때문에 다른 딜러보다 높은 생존력까지 갖췄다. 조건만 잘 갖춰진다면 그 누구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학생이다.



그러나 가방을 착용할 수 있는 다른 두 학생과 달리 순수 회피에 의존하는 프론트 어태커이다 보니 후반 지역으로 넘어갈수록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회피 의존 딜탱이다 보니 단단하지 않은 방어력으로 쉽게 쓰러지기 때문. ex 스킬의 시전 시간이 3초라 이미 쓰러진 대상도 끊임없이 공격하여 그만큼 딜로스가 생기는 것도 문제다. 그래서 초반 임무 지역을 넘어가면 자연스레 빼게 되는 학생이다.

체력이 많은 보스, 특히 [중장갑] 총력전에서 그 위상이 높다. 적은 코스트의 ex 스킬로 스킬 패 돌리기도 좋고 여기에 분노 상태까지 충분히 활용한다면 상당히 높은 DPS를 기대할 수 있다. 비나 총력전과 헤세드에서 자주 채용되었다.

15-3(Hard) 지역에서 조각을 캘 수 있지만 카린과 마찬가지로 "바니체이서" 이벤트에서 배가 부르고도 남을 정도로 조각을 뿌려주니 참고하자. 착용하는 장비는 배지인데 나중에 나올 7티어 배지에 회피가 추가되어 생존력이 크게 늘었다.


코스트 대비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프론트 어태커다. 그러나 회피 의존형 딜탱이다 보니 중반부터 사용하기 어렵다. 사용 난이도가 높은 축에 속하니 관심 있는 뉴비들은 바니체이서 이벤트를 기다리자.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켄자키 츠루기] [프론트 어태커]


트리니티 학원의 정의실현부장을 맡고 있는 정통 순애파 학생이다. 로그인 시 이 학생이 하는 '블루아카이브' 소리를 들으면 흡사 공포영화에 등장하는 목소리가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츠루기와 인연 스토리를 함께 한 센세라면 광기 어린 표정의 뒤에 숨어 있는 소녀같은 면모에 푹 빠질 것이다.



인상적인 표정과 괴상한 웃음소리로 적들의 전의를 순식간에 앗아가 버리는 트리니티의 전략병기. 평소에도 그렇지만 전투가 시작되면 스스로 광기에 빠져들어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다. 악역으로 나오는 다른 학생들조차 츠루기가 나오면 공포영화의 피해자로 보일 정도. 때문에 츠루기란 이름 석자만 들어도 비전투 상태에 빠지는 학생이 수두룩하다. 트리니티 학생 중 유일하게 하스미만이 츠루기를 통제할 수 있다. 때문에 정의실현부원들조차 무슨 일이 생기면 츠루기보다 하스미를 찾는다.



ex 스킬은 즉시 재장전과 동시에 일반 공격을 범위 공격으로 바꿔준다. 이때 재장전 횟수가 1회로 줄어 한 번 공격하고 한 번 장전한다. 5레벨로 올린다면 2회로 늘어나긴 한다. 기본 스킬로 적 처치 시 체력이 회복되고 강화 스킬로 이동 속도가 증가한다. 서브 스킬은 적 처치 시 확률로 탄약 수가 늘어나는데 운빨만 잘 터지면 장전하지 않고도 쭉 공격이 가능하다.


가방을 착용하며 공격적인 ex 스킬과 체력을 회복하는 기본스킬의 존재로 적극적으로 싸우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좀비 스타일의 딜탱이다. 이론상으로 줄어드는 체력을 적을 쓰러뜨리는 것으로 회복해 무한 사이클을 돌리며 빠르게 지역을 밀 수 있을 것 같지만 낮은 공격 속도와 잦은 재장전으로 인한 단점이 너무 커 모든 장점이 묻혀버린다.

기본 공격력은 높지만 SG를 사용하다 보니 평타의 딜레이가 길고 장전 주기가 짧은데 장전하는 속도마저 느리다. 적 처치 시 회복하는 기본 스킬조차 긴 딜레이를 가졌다 보니 지역을 밀 때 클리어 타임을 늦추는 주범으로 몰린다. 체력 회복기의 쿨타임 존재도 애로사항 중 하나다. 한 번 회복하면 10초간 스킬이 발동되지 않는데, 산개한 적에게 집중 공격을 당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가방을 착용하여 나름 버틸 수 있지만 역시 모든 딜탱의 고질병인 애매함이 쓴맛처럼 자리잡았다.

전용 무기 2성을 달아주면 장탄수가 2발에서 4발까지 늘어난다. 이를 통해 8번의 평타 후 ex 스킬 사용으로 12회+@의 공격을 장전없이 사용할 수 있다. 고효율을 뽑아내기 위해선 많은 투자를 요구할 수밖에 없는데 따로 조각 수급처가 없다 보니 애정 있는 센세가 아니라면 초반에 잠깐 쓰이고 마는 애매한 포지션으로밖에 남을 수 없는 비운의 학생이다.



두부 모양의 모브가 끊임없이 나오는 특별의뢰-거점방어, 빠른 잡몹 처리를 요구하는 관통 총력전 헤세드에서 기용한다. 딜탱이기 때문에 범위 공격을 퍼붓는 잡몹들 사이에서 안정적인 생존이 가능하고 범위기까지 갖췄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페이즈를 밀 수 있다. 일섭에서 나온 애장품으로 공격속도 상승 효과를 받아 단점이 약간 보완되었다.


'갭모에' 속성에 특화된 학생으로 무수한 잡몹이 쏟아지는 환경에서 충분히 밥값하는 학생이다. 다른 프론트 어태커처럼 사용에 높은 숙련도를 요구한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오토하나 스미레] [프론트 어태커] [방어타입 : 특수장갑]


아마 3성 중에 가장 인지도가 떨어지는 학생이지 않을까 싶다. 밀레니엄 학원의 트레이닝 클럽 부장으로 이러한 설정조차 몰랐던 센세가 대부분일 것이다. 다른 3성 학생과 비교했을 때 평범해 보이는 일러스트 탓인지 헬창이라는 유일한 캐릭터성조차 평범해 보인다. 그마저도 라이딩 시로코가 나오면서 뺏겨버렸다.



메인스토리와 서브스토리, 심지어 이벤트스토리에서조차 비중이 없다. 적은 게 아니라 아에 없다. 학생을 만들어놓고 까먹기라도 한 건지 아에 언급조차 없다. 이벤트 재화 보너스 학생으로도 안 나온다. 3성 학생임에도 이렇게까지 찬밥 신세인 건 스미레가 유일하다. 일러스트와 너무나도 다른 퀄리티의 메모리얼로 잠시 인기를 끌었었지만 스토리가 메인인 게임에서 출연 자체가 없다 보니 자연스레 잊혀졌다. 그렇게 불러주는 사람 하나 없이 외롭게 헬스장에 들어가 주구장창 운동만 하다 보니 헬창이 된 게 아닌가 싶다. 이렇게 쭉 외면당해 잊혀지나 싶었지만 다행히 1주년 PV 때 계단 오르는 장면이 시로코와 함께 찍혔다.



탱커가 아님에도 스미레의 방어타입 넣어야 하는가에 대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 다른 탱커처럼 장비로 가방을 들긴 하지만 포지션 자체가 전방 딜러인 딜탱 포지션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스미레를 사용하는 이유 중 방어타입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적을 수밖에 없었다. 내가 시즌1 전술대항전 때 스미레 덱에 많이 데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호시노의 카운터를 위한 조커픽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학생이다.


ex 스킬은 오른쪽, 왼쪽, 후방을 화려하게 이동하며 3회의 부채꼴 범위 공격을 한다. 기본 스킬로 40초마다 자신의 공격력을 올려주고 강화 스킬로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군중 제어 효과를 받지 않으면 추가로 방어력이 증가하는 서브 스킬을 가지고 있다.


초반 지역을 빠르게 스킵하고 싶은 센세라면 편성을 고려해볼만한 학생이다. 3이라는 저렴한 코스트와 적당한 탱킹력도 갖춘 전방위 딜러다 보니 초반 [중장갑] 지역은 시원시원하게 뚫릴 것이다. 그러나 딜탱 특유의 애매함에 발목을 잡혔다. 후반 지역으로 갈수록 점점 버거워지는 생존과 더불어 ex 스킬의 범위도 다른 학생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하게 밀린다. 너무나 빠르게 다가오는 유통기한에 과연 이 학생이 3성이 맞는지 의구심이 들 것이다. 어떻게든 이 악물고 키우겠다고 하더라도 하필 인권이 넘쳐나는 밀레니엄 학원의 학생이기 때문에 미래를 포기할 센세가 아니라면 육성 순위에서 최후로 밀려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연구진들의 피나는 노력 끝에 스미레가 빛을 반짝인 곳이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전술대항전이었다. [특수장갑]이라는 카운터 치기 어려운 방어타입에 [관통] 속성 공격으로 상대 호시노를 빠르게 끊는 용으로 초기 전술대항전에서 유명한 조커픽 중 하나로 꼽혔다. ex 스킬의 범위를 이용해 탱커 주변에 붙은 적 딜러를 끊기도 용이했기에 당시 대항전 최상위권 유저라면 꼭 스미레를 키워 방어나 공격에 편성하곤 했었다. 실제로 당시 상위권에서 대중적 픽이었던 이오리를 활용한 덱보다 월등한 승률을 자랑했다. 이런 스미레를 끊으려면 약점 속성인 [신비] 딜러 하루나를 넣어야 했는데, 하루나의 카운터 속성이 [관통]인데다 스미레를 공격하기 전 눈앞에 츠바키를 먼저 뚫어야 했으니 이래저래 스미레는 전술대항전에서 가장 뚫기 난감한 덱 중 하나였다.

지금이야 3성 신비 딜러가 많이 실장되고 전술대항전 메타도 여러 번 바뀌었기 때문에 스미레를 채용하는 센세의 모습은 그닥 보기 힘들다. 하지만 언제든 활약할 조건만 갖춰지면 최상위 성능을 보여줄 만큼 포텐셜이 높은 학생이다.

현재 일섭에 나온 합동화력연습에서 조각을 구할 수 있다. 일섭 실내 헤세드 총력전의 최상위 랭커가 스미레를 기용하며 그 가치가 점점 인정받고 있다.

만약 블루아카이브 개발진들이 스미레를 아직 기억한다면 다음 스토리에 꼭 등장시켜 달라.


조건만 갖춰지면 큰 위력을 발휘하는 관통 프론트 어태커 중 잠재적 포텐셜이 가장 높은 학생이다. 그러나 애정으로 하는 게임에서 스토리 비중이 없기 때문에 특히 애정을 주기 힘든 학생이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사이바 미도리]


밀레니엄 학원의 게임개발부원으로 같은 부의 모모이와 쌍둥이 자매다. 언니와 달리 센세에게 꾸준히 존댓말을 하며 스스로 어른스러움을 뽐내기 위해 노력한다. 게임개발부에선 일러스트레이터를 맡고 있다.

거의 모든 학생을 천장으로 먹은 내가 유일하게 비틱한 학생이다. 그러나 정작 2성이었던 모모이가 나오질 않아 비틱을 했음에도 가챠를 멈추지 못한 웃픈 해프닝이 있었다. 나중에 갤을 보니 나와 동변상련인 센세가 많았다.




은근히가 아니라 대놓고 '참피'를 모티브로 만든 학생이다. 언니인 모모이 총에 그려진 그림, 자매의 눈동자 색, 임무 지역의 후타바 공원 등 자신이 틀세대 씹덕이라면 깜빡이 없이 들어온 향수에 젖어 눈물을 흘렸을지도 모르겠다.



ex 스킬을 사용하면 범위 내 최대 5명을 번갈아가며 공격한다. 적이 1명이라면 5번 때린다. 기본 스킬은 힐팩으로 25초마다 체력이 낮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강화 스킬로 치명 수치가 증가하고 서브 스킬로 공격 속도가 증가한다.


놀랍게도 밀레니엄 학생 중 유일하게 다른 학생을 회복시킬 수 있는 학생이다. 스페셜 학생을 뒤져봐도 힐을 할 수 있는 밀레니엄 학생은 미도리를 제외하곤 없다. 트리니티와 게헨나랑 비교했을 때 비교적 온건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딱히 힐러가 필요없어 보이기도 한다.
넓은 범위를 대상으로 날리는 ex 스킬은 뭉쳐 있지 않고 넓게 퍼진 적에게 효과적이다. 3코스트 밖에 들지 않는데도 데미지는 꽤 강한 편이라 웬만한 지역에선 한 방에 잡몹들을 쓰러뜨릴 수 있다. 기본 스킬로 아군에게 힐팩까지 던지니 스페셜 힐러를 대신해 파티의 생존력을 높여줄 수 있다. 그러나 스스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미도리를 회복시키려면 결국 스페셜 자리에 힐러를 한 명 넣어야 한다.

딜러로 세웠을 때 성능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5레벨 기준 ex 스킬을 모두 한 명에게 맞췄을 때 955%의 계수가 들어가고 다섯 발의 공격이 각각 치명 수치가 적용되서 기댓값이 높다. 서브 스킬의 공격 속도도 미도리의 기본 공격력이 높기 때문에 높은 DPS를 기대할 수 있는 학생이다.



보통 혼자 세우기보다 모모이와 함께 편성하여 스킬 시너지를 높인다. 어느 학생이든 제대로 된 딜러로 세우려면 어느 정도의 투자가 있어야 하기 마련인데, 모모이와 함께 쓰는 것만으로 부족한 밀레니엄 재화를 아끼면서 파티 강화까지 시킬 수 있다. 만약 미도리의 육성이 잘 되어 있다면 모모이 대신 다른 딜러를 넣어 파티의 고점을 높일 수 있다.
관통이 필요한 곳 어디든 들어갈 수 있는 국밥 딜러, 신비로 따지면 치세같은 존재다. 임무 지역은 물론 관통 총력전, 이벤트맵 어디든 애매한 학생 편성에 골머리를 앓던 센세라면 미도리를 찾게 될 것이다.



그러나 후반이 되면 어디서든 쓸 수 있는 올라운더 포지션의 특성상 고점이 낮게 잡혀 있기 때문에 막상 사용하려고 하면 넣을 자리가 없다. 딜이 부족하면 이오리와 마키를 넣으면 되고 힐러가 필요하면 코하루를 넣거나 다른 스페셜 힐러를 기용하지 꼭 미도리를 넣어야만 돼! 하는 딱 떨어지는 상황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다만 모모이가 필수픽으로 꼽히는 헤세드에선 스킬의 시너지를 활용하여 높은 고점을 뽑아내는 덕분에 자매가 함께 총력전 고정 자리를 나란히 꿰차고 있다. 고자본 육성을 진행한 센세라면 전술대항전에서도 상대 방어타입이 [중장갑]인 딜러들을 자르는 데도 효과를 톡톡히 봤을 것이다. 일섭에선 아즈사와 함께 총력전 레어코인을 사용해 조각작이 가능한 학생이 되었기에 육성 난이도가 내려갔다.

잠재적 성능이 높은 올라운더 학생. 관통이 필요한 어느 곳에서나 2인분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하나오카 유즈]


내 기억으론 역바이럴이란 말이 붙어 나온 최초의 학생이다. 메인스토리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밀레니엄 학원의 게임개발부의 부장이다. 역대급 게임이라 회자되는 '테일즈 사가 크로니클'의 제작자다. 이 게임을 보고 모모이와 미도리가 부원이 되기 위해 찾아왔을 정도. 낯을 심하게 가리기 때문에 평소엔 부실에 있는 캐비닛 안에 들어가(?) 있다.



모두에게 친숙한 '게임'이란 소재로 등장해 아리스와 같이 게임을 좋아하는 센세들의 호감도를 단번에 쌓아 올린 학생이다. 아리스와 나뉘어 나온 일섭과 달리 한섭에선 동시픽업으로 함께 나왔다.


성능을 꼽자면 아리스는 당시 하루나와 이즈나 다음으로 나온 세번째 3성 신비 딜러로 안 그래도 신비풀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어떻게든 챙겨야할 신비 학생인데 신비 총력전, 그중에서도 페로로질라에서 큰 위력을 발휘하는 학생이었다. 그에 반해 유즈는 치명타에 특화된 딜러로 무기인 GL의 장탄수가 1이라 한 발을 쏘면 무조건 장전을 해야 하는 느려터진 공격속도로 지역 밀기에선 빠르게 퇴출당했다. 총력전에서도 야전 지형엔 마키와 카린, 실내 지형엔 이오리가 떡하니 버티고 서 있었기 때문에 우리 유즈는 캐비닛에 들어간 채 시가지 지형이 나올 때까지 그저 숨 참고 버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일섭 기준 유즈가 나온 뒤 9개월이 지나도록 시가지 관통 총력전은 열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미래시를 보고 성능을 확인하고 싶어도 제대로 된 사용처를 내주질 않으니 한섭에서 유즈의 평가는 박해질 수밖에 없었다. 때문에 천장을 찍게 된다면 무조건 아리스로, 천장 전에 아리스를 먹은 센세도 천장까지 올라가 아리스 엘레프를 꺼내온다 할 정도로 픽업도 전에 유즈는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애정 빼면 시체인 게임에서 유즈를 어떻게든 살려주고 싶었던 애호파 센세들은 이때부터 온힘을 동원해 유즈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나오기 전부터 몰매맞고 있던 유즈가 불쌍했던 그림쟁이들은 열심히 애호그림 혹은 학대만화를 그리며 유즈에 대한 동정 여론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참고자료

디시 - "이제 유즈 픽업까지 하루 남았어요"

유즈단 만화

유즈 바이럴 만화

디시 - 유즈 픽업만화(매운맛주의)


그렇게 반복되는 바이럴 최면에 당한 센세들은 아리스를 뽑지 못했음에도 천장으로 유즈를 데려오는 등, 애호파 센세들의 념글 행렬이 줄을 이었다. 유즈단의 바이럴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픽업 마지막 날이 되자 이니셜D 저리가라 할 정도의 드리프트로 유즈의 이미지가 180도 바뀌게 된다.



올려다 보는 눈과 강렬한 대사가 너무 찰떡이라 잠깐 곁눈질 했음에도 뇌리에 깊숙하게 박혀버렸다. 바이럴이 채 끝나기도 전에 시작된 역바이럴이었다. 자신의 픽업이 끝나감에도 끝가지 자기를 뽑지 않는 센세에게 거친 말을 내뱉는 이 게시글은 이후 유즈에게 중갤밈이 붙는 데 큰 지분을 차지했다.



게임 좀 해봤다는 사람도 가볍게 이길 정도로 게임 고수인데다 과거 인터넷에서 활발하게 행동했었다는 행적에 유즈가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던 유저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었다. 그 중 위 사진에서 패드립하는 이미지와 아싸 느낌의 캐릭터성을 합쳐 사실 유즈가 중갤유저라는 희대의 억까밈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참고자료

디시하는유즈


물론 진심으로 음해하는 센세는 거의 없고 대부분 없뎃에 지쳐 할 일 없는 센세들이 떡밥을 굴리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 지금에 와서는 왜,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됐는지 그 연유를 아는 이는 거의 없다.



ex 스킬 4코스트를 소모하여 지정한 대상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 내 적에게 5레벨 기준 594%의 데미지를 입힌다. 아루와 비슷하다. 기본 스킬은 25초마다 주변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 주변에 유탄을 던진다. 강화 스킬로 치명 데미지가 늘어나고 서브 스킬로 ex 스킬과 기본 스킬의 치명 데미지가 증가한다.


ex 스킬과 기본 스킬의 구성이 비슷하고 강화 스킬과 서브 스킬 모두 ex와 기본 스킬의 치명 데미지를 올려준다. 모든 스킬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스킬을 찍는다면 전부 퍼펙트를 목표로 찍어줘야 한다.

한때 일섭에서 아코를 이용한 유즈의 고점 택틱이 연구됐지만 시가지 지형이 나오지 않아 제대로 된 실증이 부족했다. 그리고 9개월만에 나온 새로운 총력전, 호드가 관통 시가지 지형으로 나온 덕에 드디어 유즈가 빛을 보는 날이 왔다며 유즈단 센세는 환호했다. 그러나 호드의 치명 저항률이 500이란 정보가 나오고 다시 유즈단은 어둠 속으로 숨어들었다. 이때 치명타 2번을 터뜨리는 데 성공한 유즈단원이 총력전에서 잠시 1위를 차지했었다. 그리고 다음 달, 드디어 나온 시가지 지형의 비나 총력전에서 10개월을 기다린 유즈단의 원기옥이 폭발했다.



관통 총력전에서 첫 인세인으로 나온 비나를 퍼펙트 유즈가 2파티도 아닌 1파티로 끝내버린 것이다. 물론 치명타 의존도가 심한 학생이라 고점을 올리는 데 행운이 필수로 뒤따라야 하지만 그럼에도 시가지 비나에서 만큼은 유즈의 위치는 그 누구보다 확고했다. 심지어 저난이도에선 유탄 한 방에 비나가 날아가 시스템이 블락해버린 일도 생겼다고...



이후 시가지 지형의 호드 총력전에서 최상위권 센세 모두 필수로 유즈를 기용하며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일섭에 실장한 카즈사란 학생의 포지션이 유즈와 완전 겹치는 바람에 이후 총력전에서 또 평가가 어떻게 바뀔지 불안한 추세다.

시즌1 전술대항전에서 하루나와 이오리를 저격하기 위해 사용됐다. 이후 시즌2 때 이오리 저격용으로 사용하다가 시즌 3에 들어선 아에 사라졌다. 일섭에서도 관련 소식이 없어 PvP에선 다시 서기 힘들 거라 생각한다.


점잖은 애호가 센세들이 바이럴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악성 분탕으로 인해 역대급 억까밈이 생긴 안타까운 학생. 자신이 할배라면 시가지 총력전을 대비해 키워야 하지만 뉴비 센세들은 조용히 미래시를 지켜보며 유즈나 카즈사 둘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하자.



ㅡ         ㅡ         ㅡ         ㅡ         ㅡ         ㅡ         ㅡ



[렌카와 체리노]


붉은겨울 연방학원의 학생회장이자 미화부장 겸 서기장 겸 체육부장 겸 청소부장 겸 선도부장 겸 급식부장이다. 언제나 달고 다니는 수염과 눈이 쌓여 있는 학원 지역에서 알 수 있듯 소련의 '스탈린'이 모티프인 학생이다.



픽업 당시 성능에 비해 심각할 정도로 '역바이럴'을 당했다. 한섭에서 체리노가 실장되기 얼마 전 일섭에서는 체리노(온천) 픽업이 진행됐다. 수영복 히후미와 마찬가지인 애매한 T.S 서포터로 성능이 좋은 것도 아닌데 스토리에서 호감형 캐릭터도 아니다. 체리노(온천)의 가구 모션이 새로 추가됐는데 원체 건방진 성격 탓에 예전부터 벼르던 센세가 많던 체리노에게 애새끼혐오밈을 고정시켜버렸다. 이후 진행한 일섭 스레 인기투표에서 코토리와 시미코 바로 위인 60위를, 혐오율에선 1등을 기록했다.




픽업 일정도 문제였다. 신규 픽업 사이에 기존 통상 학생을 여럿 넣으며 한 달에 한 번 이라는 넉넉한 주기로 신규 픽업을 진행하던 하던 일섭과 달리 이미 크게 벌어져 있는 미래시를 따라잡기 위해 한섭은 오픈 후 2주에 한 번씩 신규 픽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레이크도 없이 내달렸다. 그중엔 없어선 안 될 학생이 매우 많았기 때문에 센세들은 격주로 비틱을 기도하며 가챠를 돌리곤 했다. 한 달에 세 번 구매 가능한 월간 흑우팩의 청휘석 개수가 19,800개고 천장을 치기 위한 청휘석 개수가 24,000개임을 고려했을 때, 확정적으로 데려올 수 있었던 학생은 한 달에 겨우 한 명 남짓이었다. 그리고 하필 체리노 다음으로 예정되어 있던 픽업 학생은 아즈사였다.



이렇게 갤 전체에 만연하게 퍼진 체리노 혐오밈과 더불어 김용하의 딸이라 불릴 정도로 강력했던 아즈사 픽업의 미래시로 실제 수많은 센세가 체리노를 거르기로 마음먹게 된다. 당시 진행하던 이벤트도 역대급 혜자 이벤트로 회자되는 '이반쿠팔라 '였기 때문에 픽업가챠 돌릴 청휘석을 씹으며 ap를 수급하는 센세도 많았다.



물론 당시에는 이게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한정이 아닌 통상 학생이었기 때문에 나중에 언제든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고, 당시 부족한 재화 상태로 체리노를 뽑더라도 스킬 강화를 시켜주지 못해 애매한 성능으로 쓸 바에야 노노미를 쓰는 게 훨씬 더 이득이었기 때문이다. 지금에야 남아도는 붉은 겨울 재화로 마음만 먹으면 퍼펙트를 찍어줄 수 있는 센세가 많다.



ex 스킬은 현존하는 범위 스킬 중 가장 넓다. 자신을 기준으로 커다란 원형 범위에 공격을 하는데 그냥 화면 안에 있는 모든 적이 대상이다. 기본 스킬로 40초마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을 지정하여 치명 데미지 저항률을 감소시킨다. 15초간 지정한 대상이 쓰러질 때까지 모든 아군의 공격 대상이 바뀐다. 강화 스킬로는 공격력이 증가하고 서브 스킬은 코스트 회복력 증가다.


ex 스킬 사용엔 7코스트가 소모되지만 3, 5레벨을 기준으로 1씩 감소한다. 사기적인 범위와 비교했을 때 5코스트 정도면 매우 양심 있는 수치임을 알 수 있다. 서브 스킬의 코스트 회복은 계산한 사람의 말로는 10레벨 기준 20초에 1코스트 정도 이득이라고 한다.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보일 수 있지만 1초 차이로 등수가 갈리는 총력전에선 없어선 안 될 중요한 스킬이라 할 수 있다.



뉴비 입장에선 후반 임무 지역에 쓰기 까다로울 수 있다. 어느 정도 육성이 끝나지 않으면 코스트 회복의 체감이 안 들고 높은 코스트로 ex 스킬을 썼음에도 올미스가 떠버려 모든 적이 생존해 버리는 답답한 상황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적정 레벨의 임무에선 사기적인 범위 공격으로 다음 페이즈가 자동으로 스킵이 돼버리는 어이없는 성능을 보여준다. 나중에 스킬을 강화하면 뺄래야 뺄 수 없는 필수 학생으로 자리매김한다.

일단 육성을 마치고 나면 매우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잡몹 밀기에 특화된 ex 스킬로 헤세드에서는 모모이 미도리와 함께 필수픽으로 기용되고 있고, 기본 스킬에 달려 있는 디버프 덕분에 비나의 마키 몰빵파티에서도 한 자리 톡톡히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특별의뢰라던가 이벤트맵에서 유난히 [중장갑] 모브가 많이 나온다면 필수적으로 데려가는 학생이다. 이러한 고성능에도 불구하고 철없는 꼬맹이란 이유 하나로 매도당하는 학생이니 이 아니 불쌍한 학생일 수 없다.



사실 나는 리세마라에서 체리노가 꽤나 고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쓰기 위해선 고투자를 요구할 수밖에 없는 학생인데 안 그래도 재화가 부족한 게임에서 뉴비가 체리노를 뽑았다고 당장 큰 성능을 보여주긴 힘들기 때문이다. 초기 범용성 면에선 코하루나 미도리, 하루나 같은 학생이 더 유용하다. 물론 후반까지 가면 코하루 다음으로 중요한 필수 학생이다. 다만 초기에 무리해서 투자할 필요가 없단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만약 없는 센세가 있다면 한 달 뒤에 복각 예정이니 명함이라도 따기 위해 성실한 가챠 계획을 세우도록 하자.


후반 기준 없어선 안 될 필수 학생이다. 그러나 재화에 허덕이는 뉴비 센세에겐 노노미가 더 잘 맞으니 초반에 무리해서 키우려고 하진 말자.



ㅡ         ㅡ         ㅡ         ㅡ         ㅡ         ㅡ         ㅡ





★★★ 3성 스트라이커 (관통)  [※한정]



[리쿠하치마 아루 / 정월]


새해를 맞아 출시된 흥신소68 아루사쵸의 새로운 스킨. 출시 당시 모집 포인트가 400이 찍히도록 한 번도 나오지 않은 탓에 멘탈이 심하게 갈렸다.


 


성능이 곧 애정이 게임에서 함께 나온 정월 무츠키의 성능이 매우 뛰어났기 때문에 비교를 당하며 거르는 픽업 취급 당했다. 그럼에도 나는 아루를 애호하는 센세로서, 심지어 한정으로 나온 이 정월 아루를 포기할 수 없었다. 먹먹한 마음을 추스리며 아루가 빌린 기모노 값을 대신 내준 셈 치는 것으로 스스로와 합의를 마쳤다.



ex 스킬을 사용하면 보유한 악행 1개당 5레벨 기준 0.7의 코스트를 회복하고 지정한 적 한 명에게 하고(羽子)를 날린다. 이후 주변에 있는 적에게 튕겨다니며 최대 11회 공격한다. 기본 스킬은 30초마다 원형 범위의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강화 스킬로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서브 스킬이 특이한데 아군이 적 6명 처치 시마다 악행 1개가 디버프로 쌓인다. 10레벨 기준, 쌓이는 악행은 최대 6개까지 늘어나고 악행 1개당 방어력이 5.3%만큼 감소한다.


6코스트라는 무거운 코스트를 악행이라는 디버프를 이용하여 커버하는 학생이다. 6개의 악행을 쌓아 스킬을 사용한다면 1.8코스트로 최대 3740%의 분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가성비 최고봉의 학생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6개의 악행을 쌓으려면 적어도 36명의 적을 처치해야 하는데 특별의뢰-거점방어가 아닌 이상 이 만한 수의 적이 한 번에 나오는 곳은 흔치 않다. 그리고 최대 효율을 받기 위해선 결국 ex 스킬 5레벨과 서브 스킬 10레벨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데 4777의 스킬로도 충분히 강한 성능을 발휘하는 무츠키(정월)와 비교하자니 투자하기 선뜻 꺼려지는 건 사실이다.



현재 정월 아루가 성능을 발휘할만한 장소론 관통 총력전 헤세드가 유일하다. 특히 나중에 나올 우이란 학생과 시너지가 좋은데, 우이의 스킬로 아군의 ex 스킬 소모 코스트가 절반으로 줄어드니 원래 6코스트던 정아루의 ex 스킬이 3코스트가 된다. 악행 6스택을 쌓고 스킬을 돌리면 4.8 코스트가 회복되니 오히려 스킬을 쓸수록 코스트가 회복되며 더 자주 스킬을 돌리며 아루의 끝나지 않는 하네츠키를 볼 수 있다.

그 이외의 활약처가 전무하다 보니 정월 아루를 가지고 있는 메리트는 한정 3성이란 점 밖에 없다.  아루를 애호하는 아루단 센세가 아니라면 굳이 사용하거나 키울 일이 없다.


ex 스킬을 쓰면 아루의 귀여운 하네츠키를 볼 수 있다. 헤세드에서 유용하게 쓰이지만 아직 이외의 사용처를 찾지 못했다.



ㅡ         ㅡ         ㅡ         ㅡ         ㅡ         ㅡ         ㅡ





이것으로 관통 스트라이커에 관하여 알고 있는 내용을 모두 적어보았다. 원래 신비를 적으려고 했지만 그래도 폭발과 함께 3성 학생이 많이 있는 관통으로 정했다. 근데 적을 내용이 너무 많다 보니 피곤해서 검수는 못했다. 신비편은 못 적을 것 같다. 미안하다.



즐거운 연휴가 끝나고 내일부터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든 센세의 앞날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