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력전 외 컨텐츠에서 사용하기 힘든 편임

수즈사의 EX는 풀힛까지 20초가 걸리는데, 다른 말로 해서 20초 안에 대상 적을 죽이는 컨텐츠에서는 효율이 떨어진다는 뜻이 됨


거기에 단일 + 5코스트라서 지역 밀기와 대항전에서는 정말로 안 어울림


자기가 수즈사 리세계를 사온 뉴비인데 츠바키를 잡을 캐릭이 없는 상황이라면 쓰겠지만, 다른 말로 해서 이런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면 총력전 외에는 쓰이기 힘들다고 봐도 됨


--- 수정 ---

...이었으나

뉴리카와 신비딜러가 도배된 현 대항전의 최상위에서는 대항전 성능캐이기도 함


왜 그렇게 변했냐면

1. 일단 상대 히비키가 없고 뉴리카를 쓰니 중장에 비해 경장이 유리함

중장이면 뉴리카 맞고 뒤지니까 ㅇㅇ


2. 바카린과 아리스는 바네루와 극상성 관계라서, 바네루를 공덱에 자주 투입하게 됨. 바네루는 내 공덱에 히비키가 있다면 하루카까지 잡을만 해서, 결과적으로 츠바키만 치우면 이길 각이 생김


경장이며 츠바키를 치울 수 있고 실내 상성이 좋은게 딱 수즈사임 ㅇㅇ


최상위 대항전에서 쓰는 성능캐임










2. 도트딜

도트딜 특성상 총력전 외 컨텐츠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는건 1번에서 설명했고


도트딜이라서 아코를 발라도 딜 비중이 매우 크게 늘어나지는 않으며

무엇보다 저평가 핵심은 얘가 제대로 딜을 하고 있는건지 센세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편임


수즈사 도트딜을 발라서 도트딜을 넣고 있어도 아 그냥 우리 파티가 딜 잘 넣고 있구나 이렇게 보이지

와 수즈사가 도트딜로 이만큼 깎네 라고 생각할 수는 없음


슈에린이나 아즈사 ex로 극딜할때 피 깎이는거 보면 와 얘 딜 잘하네 이러겠지만

수즈사는 수즈사의 딜을 자연스럽게 파티 전체의 딜로 착각해버림





3. 스킬 표기상 데미지

블루아카이브의 모든 '도트' 데미지는 일반적으로 5타 적용임


치세의 EX같은 경우는 '도트' 데미지가 아니라 '지속' 데미지라서 착각하면 안 됨

미도리의 경우 도트 데미지가 재적용되는 판정이라 9타인데 이건 일반적인 경우가 아닌 예외고 ㅇㅇ


아무튼 표기상으론


적 1인에게 공격력 847% 데미지

공격력 650% 오한 지속 데미지 (20초간)



이거인데


도트딜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은 20초동안 650%로 착각하고, 사실 도트딜에 대해 좀 알아도 수즈사는 착각하는 경우가 좀 있음


왜냐면 수즈사의 도트딜은 '너무 비상식적인' 계수라서 말이 안 되니까, 자연스럽게 20초 650%로 생각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임



5타 적용이면 3250%인데 847% + 3250%보단 847% +  650%가 더 현실적이니까 ㅇㅇ


참고로 미도리는 공격력이 높아서 계수가 낮은편이긴 하지만, 도트딜 계수 총합이 466.2%인데 그거 생각하면 650%가 훨씬 현실적임



만약에 스킬 표기가


적 1인에게 공격력 847% 데미지

공격력 650% 오한 지속 데미지 (20초간)


이거에서


적 1인에게 공격력 847% 데미지

이후 20초에 걸쳐서 공격력 3250% 오한 지속 데미지

 

이거였다면


와 시발 얘 계수 뭐임? 이러는 사람 훨씬 많아졌을거임



4. 3스


아이러니하게도 수즈사의 인식을 올리면서도 내리는데 바로 3스임


어? 유일한 3스 방깎이라고? 수즈사 필수 인권이네? 라는 인식도 있는데


물론 이건 수즈사 전체에 대한 평가로는 수즈사의 평가를 올리는 인식이 맞음.



문제가 있다면, 

1) 수즈사는 원래 단일딜이 굉장히 강력한 메인딜러급 딜러인데 3스 방깎이 달렸다는 이유로 서포터로 착각해버리고


2) 서포터니까 당연히 딜이 약하겠지? 하고 저평가를 내버리고


3) 관통 총력전인 비나, 폭발 총력전인 예로에서 써놓고 아 얘 딜 존나 약하네 해버리고


4) EX를 쓰는 메인딜러인데 페로로에서 단일딜이라는 이유로 핵심딜인 EX를 안 써놓고 아 얘 딜 약하네 이렇게 평가하는거임





수즈사는 서포터를 서브딜러로도 쓰는 캐릭이 아니라


애초에 메인딜러인데 서포터로도 쓰는 캐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