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루 아카이브 제작진 분들

우선 블루 아카이브의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1년 동안 블루 아카이브를 잘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제가 블루 아카이브를 시작할땐 저 또한 학생이었는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학생들과 이런저런 사건들을 겪으면서 블루 아카이브에 담긴 메시지인 ‘좋은 어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하며 1년이 지나 저는 이제 성인이 됐습니다. 블루 아카이브에서 말하는 어른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거 같지만 아직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려면 먼거 같네요. 


저, 블루 아카이브가 진짜 너무 좋아요. 매력적인 스토리, 귀여운 학생들, 밝은 세계관까지 전부 제 취향이라 정말 재밌게 플레이 하고 있는데 특히 에덴 조약을 플레이하며 지금까지 느껴왔던 모든 감정이 물밀듯 몰려와서 눈물을 참을 수 없었어요 저는 블루 아카이브의 스토리에는 단순 텍스트를 넘어서 저희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마음속 무언가를 움직이게 하는 특별한 힘이 있다고 생각해요


 개발진분들이 앞으로 써 내려가실 이야기가 ‘기적 같은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며.


추신.키보토스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게임이 나오면 정말 재미있을거같아요




어우 다쓰고나니까ㅡ오글거린다 ㅋㅋㅋ 그래도 이런기회 많이없을텐데 진심을 다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