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혼자있을때 


내가 앉아있는 책상 위에 있던 철로 된 필통이

혼자서 슥 움직임

워낙 충격이어서 그 철 필통이 움직이는 소리도 아직도 기억남 


기분 싸해서 바로 할머니집으로 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