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3줄요약

1. 서코에 비해 개씹상타치인 줄 관리
2. 앞으로가 기대되는 행사
3. 앞으로도 이런 운영이라면 서코 죽이고 일러스타가 짱 먹어야됨 ㄹㅇ


















설 연휴도 끝나고 1월도 끝나가는데 힐링 한번 하고 싶었던 찰나에 일러스타라는 언럭키 서코 행사가 열린 다는 소식 듣고 가게됨

일반 특전일반 코스 코스일반 올인원 5개의 표를 팔던데 특전은 못참지 ㅋㅋ



학여울을 7시 15분쯤에 도착했는데 서울 뒤지게 춥다면서 정작 나는 시원했었음 천안이 추운건지 서울이 따뜻한건지 모르겠다

 8시부터 선 줄만 인정하겠다는 공지를 봐서 밖에서 시간 뻐기고 있는데 사람들이 안으로 들어가더라고

아니나 다를까 밖에서 얼어죽지 말라고 걍 일찍부터 줄 세우기 시작했음 6명씩 줄 세웠는데 줄 간격 맞출려고 뒤로 가주세요 라길레 단체로 간격 벌리는 와중에 줄이 흐트러져서 개판이 됨

어떤 줄은 5명 4명 7명 이지랄이던 거 직원이 직접 사이로 들어와서 6명 딱 정해주고 앉힘

여기서부터 일단 줄 관리 빡세게 하는구나 라는게 딱 느껴졌음 첫 회차라 힘을 준건지 아니면 앞으로도 이럴지는 지켜봐야할듯


일찍 왔어도 줄 서는거는 늦게 서서 그런지 내 앞에 60명은 있었고 사람은 계속 늘어나더라




이게 9시 59분에 찍은 사진인데 잘 안찍혔농

파란색이 문 보라색은 코스어 줄이랑 탈의실 있는 공간 그리고 빨간색이 전부 일반 줄 인원이였음

킨텍스보단 작은 공간이라고는 해도 나름 꽉 찰 정도로 오긴했음

코로나 이전에 열리던 서코급이라는 평이 있더라

10시 딱 되어서 입장한 건 아니고 10시 좀 넘어서 이제 입장할꺼니까 준비해달라고 직원이 얘기하더라

입장은 3명씩 몇명 보내고 한 3초정도 대기 시킨 다음에 또 보내고 이런식으로 입장 시켰음

입장조차도 존나 깔끔했음



줄 관리에 신경 쓴게 너무 잘 보였음


이런 것 까지 만들었더라



뛰면 어떻게 되나요?

빨리 갈 수 있습니다.

집으로


쨋든 들어가서 이것저것 사고 사진도 찍고 열심히 놀았음 쭐어 부스 진짜 인기 많더라 3시 넘어가서까지도 줄이 줄어드는 걸 본 적이 없음

그리고 4시 되니까 사람들 거의 다 빠지더라
나중에 되니까 ㄹㅇ 소수만 남고 거의 없었는데 난 그냥 5시까지 남아있었음  다 끝나가는 행사 구경하는 것도 일종의 매력이 있어서 중간에 나가지를 못하겠더라


남아있길 잘 한게 싸인도 받을 수 있었고 우리 가게 정상 영업해요도 볼 수 있었음
사람 많아서 나는 못할꺼라고 생각했던 식스타 게이트도 해볼 수 있었고, 재밌더라







한 쪽은 집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옆 부스 작가님과 함께 정상영업 선언을 해버림ㅋㅋ



아래는 샀거나 얻은거 사진 찍은 것들임



특전은 마지막에 있는 클리어 파일이고 심지어 2천원 주고 구매도 가능했음 특전 티켓은 사실 천원 싸게 산 거

그리고 마스크는 어느 블붕이가 자기한테 말하면 주겠다 하는 글 봐서 찾고 받음

사실 못 찾는게 이상한게 점마만 돌아다니면서 50번은 만난듯

기념주화를 제일 사길 잘한듯

저렇게 밖에 안샀는데 12만원이나 깨짐
고삐 풀렸으면 30은 썼을듯

이 밑은 찍은 사진들인데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초상권을 위해 귀여운 콘으로 가렸음

실수로 역씹덕하트 해버려서 바로 자세바꿈

이때 코스어분이 칼 갑자기 넘겨주셔서 존나 놀랐음
놀랍게도 놀란 표정인데 칼보고 있어서 그런지 이상하게 찍힘


지금 보니까 몰?루 자세였네


클로저스 코스프레를 보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음

와!!

아저씨 그 영웅이죠? 맞죠? 라고 하니까
이젠 아니에요...  라고 대답해주시더라

닭은 진짜로 어얽~ 소리 내주시는 거 같았고

그리고 3시에 단체사진 촬영 있다길레 찍었음
행사때마다 서코갤 정모 보는 것도 재밌을듯


그리고 아직도 다 팔지 못한 그 가방

챈이랑 갤에 홍보 엄청 뛰던 부스는 내가 갔을때 기준으로 3+1에 주는 키링이 다 떨어졌다더라
장사 잘된듯


그리고 싸인 받은 것들




더 많은 사진이 있긴한데 다 올리면 너무 길어서 짧게 끝내도록 하겠음



개인적으로 이 사람은 꼭 찍고싶다 라는 생각을 가진 코스어 분이 한분 계셨는데 그때는 굿즈 사는 시간이였어서 나중에 부탁드려야지 했는데

굿즈 다 사고 나서 4시간동안 찾았는데 못찾음
굿즈도 좀 더 살껄 하면서 후회됨

나중에 다른 행사때는 꼭 그자리에서 바로바로 부탁 드리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줄 관리도 운영도 괜찮았고 중간에 벤드 공연인가 구석에서 하는 거 같았는데 덕분에 귀가 심심하지도 않았고 재밌게 놀다왔음

이대로만 쭉 가주길 바란다 일러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