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에만 글썼고 (그것도 블아갤 말고 딴데) 여기는 안썼는데

일단 전에 제작기 쓰겠다 해놓고 안썼으니 무튼 써봄

사실 힛갤간거 글 봐도 되고 그것도 귀찮은 사람 있을테니 적는다.

같은걸 블로그랑 디씨, 여기에 따로따로 적을거 생각하니 존나 귀찮네

블로그랑 디씨는 총 4부작 + 에피소드 1부 해서 총 5부작 적었는데 이거 적는것도 일이니까

걍 존나 압축해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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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이런 이타샤로 살아오다가

(작품: Charlotte / 캐릭터: 토모리 나오)


2017년 9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이런 이타샤를 타왔고

(작품: 천련만화 / 캐릭터: 토모타케 요시노)


2018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이런 이탸사로 살아오다가

(작품: 천련만화, RIDDLE JOKER / 캐릭터: 토모타케 요시노, 시키베 마유)


2021년 1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이런 이타샤로 살아왔음.

(작품: 소울워커 / 캐릭터: 에프넬)


그리고 2022년 9월부터 타게 된 히나카 Ver.1.0.0.

히나카로 하고 적어도 1년은 탈 줄 알았는데 150일도 안되서 바꾸게 되었다.


시공한지 8일밖에 안지났는데도 이렇게 랩핑지가 쭈글쭈글해지고 들뜬 적도 있었는데

이거는 뭐 랩핑지 본연의 문제라고밖에 파악이 안되서 그러려니 하고 있었음.

어차피 무료로 업체에서 재시공 했었고


근데 앞유리에 붙여놓은 이게 문제였음.

정확히 1월 20일에 예고도 없이 애가 맛이 갔는데


이렇게 찢어지는 대형 사고가 남.

전혀 예상하지 못했음.


결국 다 떼고 이렇게 레그룸에 던져두고 왔는데

아직도 그 어처구니 없었던 것은 잊혀지지가 않는다.


어찌되었든 간에 업체에다가 재시공 문의를 해보니까 재시공을 해주긴 해주겠다는데 일정이 도통 잡힐 조짐이 안보임.

연락은 잘 안되는 편이고, 설령 되어도 확답을 못받으니 기다리는 입장에서 분통터짐

그런데 사장님이 몸이 편찮으셔서 몸져 누우시는 바람에 기약은 언제 될지 알수없는 상황이 되었고

연락은 여전히 부재중이시고... 한편으로는 나머지 부위들도 뭔가 시원찮게 맛이 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고...

그래서 기다리다 지쳐서 본넷에 추가로 시공하려는 계획도 다 취소하고

싹다 디자인 갈아 엎기로 함.



먼저 좌측면부터 지인과 함께 디자인하기 시작했는데

일러스트는 위에 있는 일러레가 그린 히나를 사용하기로 함.

해상도도 꽤나 크게 그리고 해서 적합하다고 판단했음.

이미 히나카 Ver.1.0.0.을 제작할때 허락을 받아서 다시 물어보지는 않았음.




일러는 이렇게 두 개를 썼고



대충 이렇게 만들어지다가



대충 초안 완성.




다음은 우측면인데

디자인하는 색기가 수히나를 존나 줄창 외쳐대서

수히나 넣었다.

남한테 책임전가한다고?



아닌데...

내가 분명 왜 수히나 없음? 이라는 댓글을 본 적이 있었는데...

갤에서도 보고 챈에서도 봤는데...




딱 한 번만 봐준다


어찌됐든

수히나를 넣자라는 디자인하는 색기의 주장이랑

솔직히 수히나 꼴리는건 킹정이지 하는 마인드랑 얼추 얽혀가면서

우측에는 수히나 넣기로 함.




일러는 이렇게 구했고 아래짤은 내가 19금탭 달기 싫어서 이렇게 편집한거니까 원본은 알아서 찾아보셈


이미 작가한테도 허락받았음.



그렇게 나온 우측면

헤일로 위치는 원본 일러랑 비교하면 다른 곳에 위치한 걸 알 수 있는데

다른 일러에서 갖고온 헤일로를 저렇게 합성시킨거임.

지인놈이 왜 넣어야하냐고 묻길래 암튼 넣으라고 시킴



이런 콘 달리기 싫었거든


다음은 본넷



본넷 일러는 이걸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마찬가지로 작가님께도 허락 다 받았다

본넷은 그냥 원본일러 배경 싹 지우고 캐릭이랑 배경색 그리고 히나 이름이랑 게헨나 로고 집어넣는걸로 결정함



그 결과가 이렇게 나옴.

다리 부분은 앞범퍼쪽으로 확장하는걸로 결정함.


그 다음 앞유리인데


디자인해준 애 차가 이건데

뒷유리 윗부분을 보면 "NOT FAST" 라는 문구가 있음.

가끔 서킷탈때 항상 따이니까 나 느려요 하는 의미에서 달아둔거라는데

자조적이거나 걍 웃긴용도로 쓰는데

마침 나한테도 그런거 해보는거 어떻겠냐고 물어보길래


그럼 빅헤드 히나 하자해서


이렇게 만들어질 뻔하다가

좀 뇌절같아서 다른걸로 생각하다가


갑자기 이거 생각나서

차에 히나 잔뜩있으니까 히나 허브로 해보자 해서




나온 첫 초안.


당연히 작가님께 허락은 이미 다 구했다.

히나카 Ver.1.0.0.을 제작할때부터 구한것이라 다시 물어보지는 않았다.


근데 그건 그렇고, 빈공간이 많아서 문제가 생김

당시 작가님께서 그린 히나는 3개였고, 3개를 넣자니 균형이 맞지 않아서

뭘 넣어야하나 하면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디자인한 애는 이거 넣자고 존나 주장하고있고

나는 절대안된다고 대립하고 있다가

타이밍 좋게 바니걸 히나 일러를 작가님께서 그려주신덕에 그거 바로 씀



최종적으로 앞유리는 이렇게 완성됨.


그리고 저 안된다는 일러는 혹시나해서 작가님한테 이야기를 해봤는데

안된다는 답변 받음.

존나 다행이었다.


근데 디자인한 이 시발롬은 명함스티커라고 이타샤들 오너 사이에서 일종의 명함으로 사용하는 프로필 스티커에

기어코 저 일러를 집어 처넣고 명함스티커 인쇄 안하면 디자인한거 엎을거다 라고 선언해서

이 부득부득 갈고 인쇄하는 쪽으로 갔다.


그 마이크로 비키니 입고있는 히나 스티커 말하는거임

위에 있는거 말하는거임. 원래 일러도 첨에는 콘돔따위는 없는데 시발 어디서 콘돔일러 갖고와서 합성시켜놓음

아래에 있는 것도 죄다 시발 손자국이나 바를정자 같은거 죄다 다 합성임 씨발ㅋㅋㅋㅋ

내가 한거 아닌데 존나 억울함


아 그러고 보니 시발 우측면 수히나 허벅지에 바를 정(正)자 쳐넣으려고 하는거 필사적으로 막은것도 생각나네 시발




그렇게 이런 식으로 출력 및 시공하는 것으로 예약함.

시공일자는 2월 1일로 잡았고

차 또한 2월 1일 새벽에 업체 앞에 두는걸로 예약함.


그리고 2월 3일에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지인차 얻어타고 갔는데



대충 이렇게 제작되어가고 있는 모습이었고






2월 4일이 되어서야 이런 모습으로 차 수령함.

기분 개째짐

지갑은 걍 찢어짐



그리고 그날밤 대충 씹덕차쟁이들 모여서 대충 노가리 까고





붕괴3로 차 꾸미신 분이 오셔서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고 암튼 좋았따.


아무튼간에 히나 이타샤 a.k.a 히나카 Ver.2.0.0. 제작기 초압축버전으로 글쓰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