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는가“


하나코가 세이아한테 들은 고대의 서사시에서 왕의 실수는 자신이 “왕”이었다고 했고 이 고대 서사시의 결말이

왕국을 파멸로 몰아넣은 것이 자신이란걸 깨달은 왕은 속죄할 상대도, 방법도, 죄를 긍정할수도 없던 탓에 비탄에 빠져버렸다고 하는데

여기에 쿠로코를 대입해보면

키보토스(왕국)을 파멸(키보토스의 멸망)으로 몰아넣은게 자신(쿠로코 본인)이라고 도출됨


그리고 과거에 2번째 화두에 대한 린의 답변을 들은 총학생회장이 ”서로를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기에, 이해할 수 없는 상대를 통해 「우리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한걸 보면

서로(색채<->키보토스)를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 것이기에, 이해할 수 없는 상대(색채에겐 키보토스,키보토스에겐 색채)를 통해 「우리들」(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 것“


이런식으로 스토리 진행될거 같음


반박시 너말이 맞을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