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버거집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볼륨 최대로해서 "블루~아카이브!" 하니까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블루 아카이브 아니야?"
"풉, 저런 돈 많이드는 폰겜을 저런 거지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뉴비인데 콜라보 보고 찍먹이나 하려는 초보네"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총력전 들어가서 호드 '인세인' 슥슥잡고
26400000점 나온 기록화면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쳣다 1등 기록을 넘었어"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동숙이도 2590만 이상은 못띄운다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일섭 랭커 영상이나 보면서
"이정돈가"
한마디 하고 있을 때
버거집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서비스에요"
하면서 콜라 한잔 주는데 콜라컵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카즈사 절찬 픽업 중(2.28~3.14)

@@@버거집 알바생에게 고백받을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