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도스도 그렇고 에덴조약도 그렇고 이번 최종장도 그렇고


블루아카 명장면이랑 뽕 터지는 장면들은 대부분 선생이 만드는데


그 선생이 제대로 얼굴 안 비추면 캐릭터 구축도 안 되고 뭣보다 시청자들이 몰입을 할수가 없음


극단적으로는 칸코레 애니처럼 얼굴도 쥐뿔 안 비추다가 1쿨 끝날 때쯤 가서 -꿈에서 결혼했다도르- 뭐 이딴 거 튀어나올 수도 있다



아로나 낙서 붙이고 나오는 건 더 말이 안됨. 일상물 숏애니면 모를까 애초에 아이마스 P대가리나 칸코레 만화 T머리 같은 건


개그만화에나 쓸 연출이지 제대로 긴 호흡 가지고 끌고 가는 스토리물에서 쓸만한 컨셉이 아님


만약에 진짜 낙서 붙이고 나오면 애니 제작진이 쥐뿔도 고민 안 했구나 하고 난 그냥 기대 안 할 거임



센세 얼굴은 흥신소처럼 안경남으로 가던가 여기서 좀 더 훤출한 정도면 딱 무난할 거 같음. 개인적으로 애니마스 같은 게 좋은 참고가 될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