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아줌만데 단골인지 데스크직원이랑 계속 얘기하고있더라


얘기들어보니 동네 길고양이들 자기가 잡아서 TNR 시켜주러 시설에 보내고

꿰맨곳 아물기전 3일동안은 자기집에서 데리고있다가 다 나으면 보내주고


동네 다른캣맘이 자기보고 왜 고양이잡아가냐 어쩌고저쩌고 지랄지랄한대서 거기랑도 한바탕한다그러고


맨날 새끼낳고 울고 수컷들 영역싸움하느라 애들 삶의질도 안좋다고 

포획을해도 기관에서 예산없으면 TNR하러 잡으러오지도 않는다길래 한마리당 한 10만원 든다는거 사비로 5마리째 TNR 시켜주고있대


평생 살면서 처음들어본 참캣맘 썰이라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