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2018년에 태어나고 그때 분양받아서

진짜 많이 예뻐해줬거든


작년에도 챈질하면서 오래 기른 강아지 죽었다는 글 가끔 보면서

나도 덜컥 겁나고 했었는데


어렸을때도 이렇게 강아지 오래 기른적도 없어서

애가 갈때가 되면 내가 그때 감당을 할수 있을까 했었음


근데 요즘 아프다고 하더니 1시간전에 죽었다고 부모님한테 전화가 오더라고

나는 지금 서울 올라와서 학교 다니고 있어가지고 바로 내려갈수도 없고

진짜 지금 옆에 있을수 없다는게 너무 슬프다


사진 많이 찍고 그랬어서 정리중인데 계속 눈물만 나온다 하...

지금 이렇게 동물 기르고 있는 챈럼 있으면 한번 더 쓰다듬어주고 더 안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