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술 마시는데 그날따라 속이 안좋아서 한잔 마실때마다 반 씩 나눠서 마셔도 속 뒤집어질거 같았는데 옆에 친구 놈이 잔 뺏어서 지 소맥잔에 넣는 거 보고 ㅈㄴ고맙더라 친구 잘 둔다는게 이런건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