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속 메탈코인은 범용으로 쓰려고 따로 해외구매한거임)

예전에 친구들이랑 했던 경험 바탕으로 씀

친구들이랑 밤샘 보드게임하기 전날에 도착했던가, 해서 테스트 플레이조차 해보지 못한 상태로 친구들이랑 했었는데 워낙 직관적이고 간단한 룰이어서 다들 금방 적응해서 플레이했었음


엘도라도랑 테마도 비슷한데에다가 같은 덱빌딩 장르다보니까 비교가 많이 될 수 있는데, 엘도라도가 레이싱 게임이라면 탐험가들은 로그라이크에 가까움. 내 탐험대가 더 멀리 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시점에 보급하러 돌아가고 최적화된 경로 통해서 이동하는게 꽤나 재밌음.


매 판마다 타일이 무작위로 배치되다보니까 리플성도 어느정도 좋고 덱빌딩도 쉬운데에다가 일러스트가 귀여운게 한몫함. 엘도라도보다 테이블 공간 덜 차지하는 것도 한가지 장점임 ㅋㅋ


근데 역시 엘도라도도 굉장히 직관적인 룰에다가 리플레이성 좋고 일러스트가 너무 좋음. 작가랑 일러스트레이터 둘다 너무 치트키 아닌가 싶은 게임? ㅋㅋㅋ

결론은 둘다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함! 탐험가들을 마냥 엘도라도 하위호환으로 생각하지말아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