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트는 원래부터 이 추격전을 해오면서 살아오지 않았다.

그는 그저 한명의 평범한 일상(?)을 살던 브롤러였다.


브롤러, 영어로 싸움꾼이란 뜻. 그는 브롤러 타운에서 팸의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때부터 보안관을 꿈꿔왔고 덕분에 장난감 권총을 어렸을때 많이 좋아했다.

물론 가끔식 장난감 권총으로 장난을 많이 쳐서 팸한테 혼이 많이 나기도 했다.

팸이 잘때 장난감 권총안에 물을 채워서 코안에 쏴기도 하고 제시에게 장난감 권총을 쏘는등....뭐 장난꾸러기였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를 몰랐다. 아니 여태까지 아버지의 '아'자도 제대로 말해본적도 없다.

팸에게 말하면 아버지는 우릴 떠났다라는 말만 남길뿐 더 이상 얘기도 하지를 않았다.

왜냐면 팸은 아버지 얘기를 하면 무척 슬픈얼굴을 보였으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브롤러 타운에 많은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했고, 그 사람들은 정말 터무니없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었다.  자신들을 해적이라고 주장하는 로봇 2명과 여자애 페니, 전형적인 미국일진처럼 보이지만 마음은 순수한 불, 스페인 발음으로 말하는 격투선수 엘 프리모, 식물학자 로사, 박쥐를 다뤄 사신처럼 보이는 장의사 모티스, 프랑켄슈타인,  선인장 스파이크와 펭귄 수인 팽등, 많은 사람들이 브롤러 타운에 모였다.


하지만 이중엔 진짜 지명수배자들까지 있었는데...

 바로 밸과 샘이었다. 그들은 몇년전 은행강도범으로 아직까지 당국이 추격하고있는 악잘 범죄자였다.


벨: 와우 굉장한데, 이 시골 촌뜨기 마을에도 우리들 지명수배서지가 있구만


샘: 하하하 정말이구만 우리명성이 이렇게나 유명할줄이다 하하하!!


어린콜트: 할아버지, 할머니, 당신들 지명수배자에 나오는 사람들 맞죠!!


벨: 어머나 뭐야 이 귀염둥이 꼬마는? 꼬마야 이 할머니랑 할아버지를 잘 아는구나.


샘: 싸인 받을거냐? 펜은 준비되어있습니다 꼬마팬!


콜트: (장난감 권총을 들면서) 꼼짝마!! 이 꼬마 마을보안관 특공대 대장인 내가 너희들을 체포하겠다!


벨:어머 우릴 체포하려고?


샘: 고녀석 진짜 사나이구만 하하하하!


콜트: 자 순순히 내 말에 따르시지, 감히 은행에서 돈을 훔쳤겠다!!! 


벨: 참 똘똘한 녀석이구나 오호호 하지만 꼬마야, 아것만은 알아줬으면 좋겠구나,


콜트: 뭐지?


그순간 벨은 순식간에 빠른 속도로 콜트뒤에 서있었다 그리고.....




벨:  날 건든 사람중 무사한 사람아 없다는걸 말이야.....


라고 말하면서 콜트의 뒷자락을 잡았다. 섬뜩한 소리에 주변인들까지 오싹한 기운을 느꼈다.




콜트: (오싹하면서 처음으로 느낀 극심한 공포) 끅.....흐....흐흐흑...


벨: 잠시만.....너 우는거냐? 


콜트: 윽....으윽.....으아아아아아아앙~~~


샘: 벨 애를 울릴필요 없었잖아!!!! 


벨: 크악!! 어떡하냐 아구 미안하다 아구 미안하다 무서워 놀래킬려구만 했는데 미안해 ㅠㅠ


당황한 벨은 즉시 콜트를 안고 달래길 시작했고 그 모습에 샘은 혼란스러우면서도 벨이 저런 모습을 보인것에 마냥 신기했다.이후 벨과 콜트는 빡친 팸에게 무척이나 혼났다고 한다. 

그 사건이후로 벨과 콜트는 그냥 할머니와 꼬마와 관계로 발전되었다.

샘과도 많이 친해졌고.


쉘리, 콜트가 한 9살때 만난 여자애였다. 부모로는 엘 프리모와 로사였고, 같이 보안관을 꿈꿨다는 말에 급속도로 친해지게되었다. 쉘리는 여자아이였지만 활발하고 남자들과 꺼리낌없이 놀고 심지어 리더쉽까지 갖춘덕분에

남자애들은 언제나 쉘리를 따랐고 콜트도 언제나 쉘리와 같이 있었다. 같이 먹고 같이 자고 같이 놀고 같이 보안관에 대해서 이야기도 하고, 어느덧에 계속 함께하는 시간이 있어짐괴 동시에 쉘리와 콜트는 마음 한곳에 '사랑'이라는 새싹이 돋아나고 있었다.


브롤러 주민들은 언제나 대결을 펼쳤다. 브롤러들은 각자 자신만의 무기들로 무장해 언제나 여러가지의 경기를 진행했다.  쇼다운, 브롤 볼, 하이스트, 핫 존, 바스켓 브롤, 듀얼 ,바운티, 녹아웃, 파워리그 등등 온갖가지의 이벤트를 실행했고, 콜트도 쌍발권총, 쉘리는 산탄총으로 무장해 매일 이 일상을 즐겼다, 물론 이게 특성상 사람에게 육체적 피해를 주는 단점이 있었지만, 그들에겐 이마저도 하나의 추억이자 재미였다.


하지만 콜트는 다른 브롤러와 다르게 약간 민폐짓을 저지르는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왜냐면, 콜트는 나르시스트적인 성격을 갖고있었고, 그 말은 자만심이 너무 많았다는것. 또한 새로운 모드랑 새로운 브롤러가 게임에 참여하면 바로 순식간에 날아가기 일쑤였고, 계속 추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실력은 다른 브롤러들과 별 다를바가 없었으나 그의 자만심으로 일어난 일 때문에 콜트와 같이 대결하는걸 원하지 않는 브롤러도 있었다. 하지만 친구로썬 좋은 녀석이었기에 대결이 끝나면 언제나 그랬냐는듯 신나게 놀았다. 하지만 새로운 브롤러들이 속속히 등장하자 여태까지 못본 개성에 반한 브롤러들은 점차 콜트와 멀어지기 시작했고, 콜트는 다시 친구들과 옛날과 똑같히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안간힘을 펼쳤지만 언제나 조져지는것은 콜트였다. 또한 자만심으로 인한 실수로 콜트와 어린시간을 못 보낸 새로운 브롤러들은 콜트를 뒷담화 하기 시작했고 콜트와 어린시절을 보냈던 브롤러들도 처음엔 경악하였으나 더 늘어난 콜트의 졸전으로 인해 뒷담화를 조금씩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팸과 제시, 그리고 쉘리와 포코 스파이크는 언제나 콜트의 곁에 있고 언제난 그를 응원해주었다.

하지만 콜트도 점점 지쳐가였다. 언제나 자신의 자만심으로 인해 생긴 피해는 고스란히 다른 브롤러들에게 전해졌고, 속으로 그 사실에 마음아파하고 있었다.



그래도 언젠간 나아질거다라는 마인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있던 찰나..


콜트: 좋은 아침 얘들아! 합석해도될까?


브록: 미안 콜트 오늘은 맨디씨와 같이 먹기로 해서 자리가 부족할것 같아..


콜트: 그래 알겠어 아침 맛있게 먹어!


브록: 오케이, 너도


콜트: (항상 여긴 내가 같이 앉던 자리인데....)


팸: 콜트 뭐하니 자리에 안 앉고?


제시: 오빠 괜찮아?  뭔가 침울해 보여.


콜트: 뭔소리야? 나 항상 활발하다구!!!! 피융피융피융!!!


팸: 그럼 빨리 앉아서 먹자, 발리 여기 주문 받을께, 언제나 먹던걸로!!!


발리: 주문 받았습니다!!! 그럼 주방으로 슈슈슝!!


쉘리: 어? 콜트 나도 거기 앉아도 돼?


콜트: 어..어? 쉘리! 당연하지!!!! 빨리 앉아!! 아하하..


쉘리: (후후 호들갑 떨기는...귀여워♡)


그리고 넷은 같이 아침식사를 하면서 얘기하고있었다.

처음엔 화기애애하였지만....


쉘리: 냠냠..나 이제 좀있다가 젬 그렙에 참여할건데 콜트 넌 뭐할거야?


콜트: 나도 같이 젬 그랩에 참여하고 싶어!!!


콜트가 이 말을 하자 쉘리는 순식간에 표정이 약간 안 좋아졌다.


쉘리: ㅇ...왜? 


콜트: 왜라니, 오랜만에 같이 젬 그랩하면 안되나? 


쉘리: 아니야...그건 아닌데?...그게..


콜트:.....무슨 말 하고싶은건지 알것같다.

나보고 젬 그랩에 오지 말라고 얘기하는거지..


쉘리:...!


팸: 콜트 그만하렴, 쉘리도 혼자서 하고 싶어서 그런 거겠지.


콜트: 아...그렇군요..오해해서 미안해 쉘리.


쉘리: 아...아니야! 나도 오해할만한 상황 만들어내서 하하...


하지만...콜트에게 안좋은 일만이 다가오고 있었다.


콜트: 그게 무슨 소리야!!! 나와 팀을 못맺겠다니!!!


엠즈: 미안 콜트...하지만 오늘은 난 너와 팀을 맺고싶지않아....


콜트: 알겠어....그럼...




그레이: (팀 맺기 싫다는 제스쳐를 콜트에게 취한다)


콜트: 왜!!! 어째서!!! 



그레이:( 이미 다른 사람들과 팀을 맺고 있다고 콜트에게 제스쳐로 알려준다.)


콜트:....알겠어요....향운을 빌어요.



하지만 이 현상은 며칠째 지속되었고 어느덧 벌써 6일이 지났다.

콜트도 이 이유를 잘 알고있었기에 애써 모른 척을 하였지만...


R-T: 왜 콜트가 아직까지 브롤러로써 있는이유가 뭐야?


모티스: 뭐? 그게무슨 소리야?


R-T: 내가 계속 그녀석의 행동 및 데이터들을 분석해봤거든, 브롤러로서의 힘은 있어. 하지만 능력은 완전히 최악 그 자체야!!!! 보는내가 답답하더라!! 다 이긴 게임을 바로 지게 만들고, 툭하면 신형 브롤러들에게 맥을 못 추리고 

그냥 완전히 샌드백 수준이더구만 ㅉㅉ


바로 뒷골목에서 브롤러들이 자신을 뒷담화하는걸 들었기 때문이다.

콜트는 바로 숨어서 이야기를 계속 들어보기로했다.


R-T: 갠 왜 아지고 거기 있냐? 데이터로 보면 무능력한 녀석인데.


콜트:...!!!!!!!


모티스: 확실히 맞긴해...그녀석 좀 모자라지. 맨날 실수에 나르시스트에 터무니없는 자만감...에휴.


콜트는 쿠쿠궁 하는 소리와 긴장하였다. 자신의 친한친구였던 모티스가 설마 자신의 뒷담화를 할줄은 꿈에도 몰랐고 그리고 더욱 충격적인것은


쉘리: 일리가 있어....사실 나...콜트의 그런모습에 많이 짜증나고 화나고 가끔식 콜트에게 욕을 박고 싶기도 하고.


콜트:.......


콜트는 그저 벽 뒤에서 눈물을 흘릴수밖에 없었다. 설마 자신이 짝사랑하던 쉘리가 자신의 뒷담화에 동참한 것에 대하여...


콜트:...어째서....어째서 흐흑......


콜트는 그러면서 터덜터덜 걸어갔다.


모티스: 하지만! 그녀석은 우리들에게 둘도 없는 소중란 친구야!!!!


쉘리: 맞아!!! 아무리 콜트가 무능하든 말든 상관없어! 나에게 콜트는 소중한 친구이자....소중한 애인이야!!!!


모티스: 쉘리 너 방금 마음속 소리 나왔다.


쉘리:아...크흠!!! 어쨌든 우린 너가 한 말에 대해 정말 실망하고 화가났어. 솔직히 널 지금 패죽이고 싶거든^^


R-T:아.....


모티스: 얘들아 드디어 콜트의 뒷담화 사건을 일으키게 한 녀석을 찾았서!!!


그러자 주변으로 브롤러들이 각자 무기를 R-T에게 들이내민다.

물론 다른 브롤러들에게 혼나고 깊이 반성한 새로운 브롤러들도 말이다.


R-T: 뭐야 너희들은!!! 너희들도 다같이 그 녀석 험담하면서 즐거워했잖아!!


맨디: 아~ 그랬지, 하지만 우린 정말로 우리가 한것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어. 그녀석 좋은녀석인줄도 모르고...정말 미안해....

북한군 

브록: 설마 우리가 너희들괴 같이 그녀석 험담을 즐길줄 알았어? 아니!!! 구역질이 나오는걸 간신히 참고 얘기했다

이 싸이코패야!! 감히 우리 소꿉친구를 뒷담화 했겠다!!! 각오는 되어있겠지?


R-T는  도망치려고 했지만 이내 어떤 패기에 짓눌리기 돼는데, 그건 바로 팸과 쉘리와 스파이크의 패기였다

스파이크는 놀랍게도 멍하니 웃는표정이 아닌 개빡친 표정으로 그를 직각으로 보고 있었다.


R-T: 끼야아아악!!! 잘못했어요!!!!

그래서 모두가 R-T를 공격하는 순간






쿠콰콰콰쾅!!!!!!!

로봇들의 습격이 이루어졌다.....


[변해진 콜트 챕터 2 입니다!!! 재미있게 보셨길 바라고 이 글을 읽어주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