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로봇들의 습격, 물론 갑작스럽레 로봇들이 침공한건 아니다.

애초에 십몇년전부터 정채불명의 로봇들이 자신들의 금고를 공격하는 소식이 계속 들려오긴 했다.

물론 브롤러들은 오는 족속 그들을 물리쳤고, 이 와중에 어떤 브롤러는 이 상황을 로보 럼블이라는 한 이벤트를 만들어 더 효과적으로 브롤러들을 참여시키기에 이르렀다.

브롤러들은 처음엔 저 로봇들이 정체가 뭔지 열이 뛴 토론을 했지만, 몇년이 지난 지금, 그러러니하면서 

그저 로봇 조지기 이벤트에 참여할 뿐이었다.


그러나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현재-




포코: 무슨 소리지?


8bit: 모두들 저것봐!!! 서쪽구역에서 연기가 나고있어!!!!


파이퍼: 서쪽이라고요? 거긴 내가 사는곳인데!!


스튜: 자-자넷과-과 보니-니도-도 거-거-거기서 낮잠을 자-자고 있을텐데!!!!


R-T: 끼야아아아악!!!!!!


브룩: 뭐야 R-T, 우리 아무것도 안했어!!


R-T: 얘들아.....내가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확인하기 위해 CCTV를 돌려봤어...

그런데 확인하니까.....무척 안 좋은일이 일어나는걸 알았어....


포코:어...그게 무슨일인데? 


R-T: 로보 럼블에서 나타난 로봇들이....마을을 공격하고 있어!!!!!!


브롤러들: 뭐라고!!!!!


러프스: 제군들!!! 빨리 이동하지!!! 그 로봇들에게서 우리들의 마을을 지켜야된다!!!!


이브: 아직 내 아이들이 거기있어!!! 어떡해!!!!


쉘리: 패닉에 빠지지 마세요 이브!!! 시간이 없어요!!!!



R-T에게 로봇들이 대규모의 병력으로 마을을 공격하고있다는 소식을 듣자 브롤러들은 즉각 전투태세에 들어갔다. 갑작스런 상황에 몇몇브롤러들은 패닉에 빠졌으나 정신을 차리고 로봇들이 공격받고있는곳으로 이동하였다.

상황은 완전히 심각하였다. 집들은 로봇들에게 대규모로 파괴당하고 있었고, 몇시간전까지만 해도 아름다웠던 거리는 순식간에 지옥으로 변하게 되었다. 오직 그들의 집을 태우고 있는 불만이 그들을 환영했다.


보:내집이....내집이!!!!! 몇년간을 노력하면서 지운 내 집이!!!


미스터 p: 꿰엑~~~!!!! 꿰헤헤헥!!!!!!( 안돼 내 호텔!!!!! 소화기! 소화기 어딨어!!!!)


게일: 진정하세요 사장님!!! 빨리 여기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브: 얘들아!!! 어딨니!!!! 엄마 여깄어, 빨리 대답하렴!!


벨: 최악이군.....


샘: 패닉 빠지는것 그만해!!!! 그 망할로봇들이 이쪽으로 오고 있다고!!!! 


러프스: 모두!!! 전투준비!!!!!


철커덕 

위이잉

끼이잉


리프스: 목표!!!! 90m내에 있는 로봇군대!!!!모두들 건물에 숨어라!! 시가전으로 돌입이다!!!!


전직군인이었던 리프스의 명령으로 바로 전열을 가다듬한 브롤러들은 모타지 않는 건물에 숨어서 그들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로봇29789: so many fire, so many scream, so many burns, those are my favorite things.


로봇987: silent ,robot code 29789, remember that we are in the city, the perfect place for defenders.

The enemeys will hear your scream!


로봇 987은 곧 시가전에 돌입해야 할 상황에 유쾌한 말을하는 로봇29789에게 꾸짖었다.

그는 로봇 29789보다 오래전에 양산된 기관총 슈터로봇이었다. 이 마을을 공격하던 선발대들이 그들에게 무수히 격퇴되었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그들이 절대로 약하지 않다는 걸 알고있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끝없는 양산은 브롤러 타운에 대한 위험성을 줄이는 역효과를 일으키고 만다,

아무리 데이터에서 계속 설명하는데도, 신형 로봇들은 언제나 "오래된 자료로 계속 잔소리만 하는 꼰대"라면서 무시하기 이르렀다.


결국 이 현상은 결국 자옥이라는 결과물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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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프스: 쏴라!!!!!!

그순간 대기하고 있던 브롤러들은 로봇들에게 대규모의 공격을 날렸다.

 쉘리는 산탄총으로 미니로봇과 슈터로봇 각각 5기와 8기를 부수고 특수공격을 이용해서 복서로봇 4대를 파괴했다.

스파이크도 선인장 폭탄을 쏘면서 로봇들을 파괴했고 8 bit는 장거리 사격으로 로봇들에게 큰 피해를 주었다.

엘 프리모 및 탱커들은 거대 로봇들과 싸우는데 집중했고 그레이는 로 구멍을 만들어 은밀히 로봇들을 파괴하였다!!!

비 도 특수공격을 이용하여 로봇들의 속도를 늦쳤고 다이너마이크는 엄폐물을 이용해서 로봇들에게 tnt폭탄을

무한으로 던졌다. 

자신들의 터전 및 소중한 장소를 순식간에 잃은 미스터 p, 게일, 보, 니타, 레온, 발리, 그리프, 메그, 서지, 맥스는

이성을 잃은 채로 로봇들을 무자비하게 공격하였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날뛴건 발리와 그리프, 그리고 미스터 p였다. 그들은 자신들의 분신이나 다름없던 상점과 술집이 로봇들에 의해 파괴당하자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것이다. 

 발리: 퀘에에엑!!!!! 꿰에에에에엑!!!!!!! ( 잘도 내  호텔을 부셨겠다 이 개새끼들아!!!!!)


그리프: 몇십년간 준비해왔던 내 가게 돌려내 이 씨발새끼들아!!!!!!!!


발리: 죽인다...죽인다...다 죽인다!!!!!!!!!!


이내 피해가 급속도로 커지면서 전황이 불리해진 로봇들은 급한대로 공중지원을 부탁하였고, 결국 로봇들은 자신들이 직접 양산한 전투가와 폭격기를 이끌고( 모습은 TIE 전투기에 창문대신 빨간 로봇 카메라 있는 모습에 폭격기는 B 29를 sf식으로 만든것과 똑같은 모습) 브롤러 타운을 포격하기에 이르고 동시에 탱크( 헤일로 시리즈의코버넌트의 type 26-58 wraith 전차와 모습이 비슷하다) 및 자주포와 견인포를 이끌고 그들에세 포격을 날렸다.

다행스러운것은 R-T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서 이 사실을 브롤러들에게 알려줬고, 그들은 당장 자리에서 벗어났다. 로봇들또한 포격신호코드를 읽고 급히 대피하였으며 2분후 포격이 개시되었다.


팸: 어이....거짓말이지....저 녀석들 탱크와 전투기도 갖고있었어??!


제시: 엄마...나 무서워...우리 어떻게 되는거야..훌쩍


팸: 제시 괜찮을거야...걱정하지마... 분명 잘 될꺼야.


쉘리: 헉헉허.........


엠즈: 쉘리 왜 그래?


쉘리: 얘들아....저 하늘에 저거....뭐야?


브롤러:(하늘을 보자 기겁한다)


서지: 장난하지마....장난하지 말라고....왜 영화에서 나오는 우주함선들이 나오는데!!!!!!


말그대로 로봇들은 터무니 없는 힘을 가지고 마을로 들어섰다. 그건 바로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함대들. 그것도 구축함 순양함 전함 클래스로 나눠진 함대. 심지어 항모도 갖쳐줘있었다.( 함선들은 2차 세계대전 함선들을 sf 미래식으로 그려졌고 주포는 플라스마 포를 무장. 대공미사일과 대공레이저 및 플라스마 어뢰까지 무장과 동시에

항모는 네모난 모습에 양옆으로 무려 20000대 이상의 전투기를 수송함.)


러프스: 저것때문에 세계 각지의 정부군들이 그들을 못 막은건가....설마 저런걸 가지고 있을줄은...


그롬: 어이 자네!!! 그 혼잣말 할 시간에 빨리 미처 대피하지 못한 브롤러들을 구출해!!!!


쉘리: 대피 못한?..


그순간 쉘리는 오싹한 느낌을 받았다....주위를 둘러보았다.

브롤러들중에 눈에 띄는 인물이 보이질 않았다...

언제나 자신이 알고있는 익숙한 모습이 보이질 않았다....

그 얼굴이 보이질 않았다.

쉘리는 아닐거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하지만 보이지 않았다..


쉘리: 콜트는 어디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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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콜트는 로봇들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었다. 그도 쌍발권총으로 로봇들을 파괴하였다. 하지만 너무나도 많은 수에 계속 도망칠수 밖에 없었고 더구자나 넘어지면서 권총한개와 자신의 가슴에 있던 보안과 배찌를 떨어뜨렸다. 하지만 그걸 챙길 여유도 없이 로봇들은 무자비하게 총을 쏘며 콜트를 추적했고, 결국 그는 공포에 휩싸인 채로 권총을 들어서 한 로봇을 파괴했다....



탕!!!!!

콰직!!!!

그러자 로봇들은 추격을 멈추고 로봇의 시체를 보았다.

그 로봇은 하필 점령할 마을을 시찰하고 있던  침공군대의 커맨더 로봇이었던것.

커맨더 로봇이 사망하자 로봇들은 일제히 콜트의 타겟인식을 '보통'에서 '초위험' 으로 강경했고

이때부터 로봇들은 콜트를 우선적으로 죽이기 위해 대규모의 군대를 보냈고 결국 이것은 

끝도 없는 추격전으로 이어졌다.




몇시간후.....


로봇들 몰래 콜트를 수색하러온 브롤러 벨, 샘, 쉘리, 팸, 제시, 모티스, 브록, 스파이크와 포코는 길가에서 떨어져있는 콜트의 권총과 피가 묻은 보안관 배찌를 발견....그가 죽었다고 생각한 그들은 극심한 슬픔에 잡히게 된다.

특히 쉘리는 대피하면서도 멍하니 공허한 눈으로 콜트의 배찌를 바라볼 뿐이었고, 스파이크와 브룩은 눈물만을 울컥울컥 흘리며 걸었고 팸은 기절....제시는 오열 , 모티스와 벨, 샘은 우울하게 있을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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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이 지난후 그들은 또다른 곳에서 정착지를 세웠고, 다른 지역이나 외국에서 온 피난민들도 같이 그들의 정착지에서 생활하게 돠었다. 브롤러들은 이제 옛날 모습은 사라지고 각자의 길을 찾아나섰다.


쉘리는 콜트의 배찌를 가슴에 달고 마을을 순찰하였으며 모티스와 팸은 의사가 되어 병에 걸린 사람을 치료해 주고있었다. 서지와 그외 장거리 무기를 가진 브롤러들은 벽에서 보초를 서고 있었고 어린 브롤러들은 각자의 능력을 이용해서 많은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특히 스튜와 자넷, 보니의 쇼는 언제나 인기가 식지 읺았다.

러프스 대령은 피난만을 호위했던 군대와 접촉, 그 로봇들의 정체에 대해서 의논하고 있었다.


러프스: 미합중국에서 왔다고 들었다. 듣기론 거기도 로봇들에게 공격받고있다는 소식을 들었네. 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미합중국의 임시정부는 아직 건재하다고 들었다. 그럼 로봇의 정체를 잘 알고 있겠군. 우리들은 그들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네.

혹시 자네들은 그 로봇들에 대한 정체를 알고있나?


리먼드 소령: 러프스 대령님. 예 저희 미합중국도 이미 동부지역을 완전히 그들에게 빼앗기고 현재 중부에서 격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입니다. 저희 임시연방정부는 현재 그 로봇들중 일부를 포획해서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 중 몇몇로봇들이 고문을 감당하지 못하고 내놓은 잔실입니다.


러프스: 그럼 빨리 알려주게.


리먼드 소령: 일단 그들은 우주에서 왔습니다. 현재 그 로봇들은 어느 한 외계종족의 정규군인것이 밝혀졌고,

그 외계종족들은 자신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로봇군대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외계종족은 이미 수억에 달하는 행성을 식민지로 삼고있고 민간거주지역은 6283만개의 행성, 나머지는 자원군수공장이나 로봇생산공장이라고 합니다. 더구나 그 종족은 자기자신들을  에베소르 라고 주장합니다.


러프스: '에베소르'[ eversor] 라고 하면 라틴어로 '파괴자'란 뜻이 아닌가...설마 그 자들은 라틴어로 말하는 것인가?


리먼드 소령:그것에 대해선 저희도 불분명합니다. 하지만 로봇들이 영어로 대화하는것을 보아...저희 지구 안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말하는 종족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희가 알고있는건 그것뿐...아직 조사해야 할것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러프스: 아닐세...나도 충분히 알았네...그 외계인 자식들이 싸이코패스인것을 말일세.


동시에 러프스의 눈에선 분노가 쏟아자고 있었고 손으로 부들부들 떨었다.

당연하다..추억이 가득한 마을을 통째로 박살내고 더구다나 사망자까지 일으켰으니.


러프스: (팸 그 여자...잘 먹고있긴 한걸까?)



한편 저녁, 쉘리는 발리가 싸준 타이 볶음면을 들고 팸과 제시의 집으로 왔다.

카우보이 모자와 콜트의 보안관 배찌를 친 엄연한 보안관의 모습으로서.


쉘리: 팸 아주머니 들어가도 되나요?


펨: 어 쉘리구나 그래 들어와.


쉘리: 여기 발리가 아주머니 먹으라고 타이 볶음면을 싸왔어요. 맛있게 먹으래요


펨: 그래 고맙다고 전해주렴. 여기온 김에 좀 쉬다 가렴.


쉘리: 네. 감사합니다.


쉘리는 대답하면서 집안으로 들어왔다. 아늑하면서도 약간 어두웠다. 

쉘리는 거실로 가면서 액자에 걸쳐져있는 사진을 봤다.

가족사진과 동료들의 사진.

그리고 콜트의 사진까지. 옆엔 꽃이 놓여져있었다.

쉘리는 콜트의 사진을 들면서 그의 얼굴을 보았다. 더 이상 볼수없는 얼굴. 더 이상 같이 있을수 없는 사람.

쉘리는 저절로 눈물을 글썽거렸고 조금씩 히끅 히끅 거렸다.

많이 후회했다. 조금이라도 자기 마음을 콜트에게 전했으면....새로운 브롤러들의 시선을 신경쓰지않고 그의 곁에 언제나 있었으면....후회만이 남았다. 정작 그는 이제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지만....


쉘리: 콜트....


그라고 쉘리는 콜트의 액자에 입맞춤를 하였다.


쉘리: 사랑해 콜트....다시 널 만나고 싶어....보고싶어....


팸:.......

제시:.......


팸과 제시는 아무러 말도하지 않고 그저 보기만 할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