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옥 처음 가봐서 기념 스팟들 사진 찍는데


경비아저씨가 나와서 왜 사진 찍냐고 물어보시길래


그냥 놀러왔다고 말했더니 



계속 어디서 무슨 일로 온 사람이냐고 묻길래 


진짜 그냥 구경하러 온 거라고 말했는데


내 핸드폰 좀 보자고 말해서 그건 싫다고 하니까



그럼 자기도 사진 좀 찍겠다고 하며 내 얼굴을 찍으려고 하길래


"건물은 아무나 찍어도 되지만 얼굴은 초상권 침해 아닌가요?" 반문하니까


그럼 오토바이 번호판만 찍어가겠다며 또 사진을 찍으려고 하길래 


"그것도 개인정보침해 아닌가요?" 반문하니까



무슨 문제냐며 왜 왔냐며 계속 물어보면서 한참 실랑이 하면서 그냥 놀러오는 게 말이되는 소리냐며 뭐라 하시길래


"위에서 누가 찾아오면 사진 찍어두라고 시켰나요?" 


물어보니깐


알았다면서 돌아 들어가심..








경비아저씨에겐 아무 감정 없고, 사무국에서도 굳이 시킨 게 아닌데 아저씨가 오지랖 부려보신 거 일수도 있겠지만


처음으로 오프라인 팬활동 하러 나왔다가 이런 일을 당하니 씁쓸하네요


하필이면 시국이 시국일때라 더..





T1 사무국에 모니터링 하는 분 계실테니 하는 말인데


팬들이 항의하는 것 조차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을 보니 실망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