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거스와 살다가 하나가 되버린 몸을 이끌고 여행가고싶다.
내몸에 대부분은 쇼거스 그리고 내옆에도 쇼거스가 있는 삶에서 새로운걸 경험할 기회라고 쇼거스에게 말해 설득하며 여행가고싶다.
그리고 쇼거스는 그걸 수락하고 쇼거스와 여행을 가고싶다.
사실은 쾌락만 추구하는게 아닌 평범하게 쇼거스와 함께 하나의 몸으로 여행 가고 싶은거지만 말이다.
아무튼 어차피 몸은 쇼거스인데 무서울께 뭐가있냐 그냥 마음이 내키는대로 아무데나 가고싶다.
쇼거스한테 이것저것 말하고 세계 곳곳을 움직이며 함께 걸어나가고 싶다
가끔 쇼거스가 길거리에서 이상한걸 보고는 맛이 가서 중간마다 쾌락을 요구할때도 있겠지만 대충 넘기고 여러가지 경치를 보며 쇼거스랑 이야기 하고싶다.
그렇게 이야기 하며 길을 가고 여행지에서 주변인들은 혼자 자문자답하는 나를 보며 미친놈으로 볼지도 모르지만 그냥 무시하고 쇼거스와 함께 계속 이야기 하고싶다.
그리고 가끔 여행갈때 티켓 또는 교통수단을 탈때 두명인데 한명으로 속여보고싶다. 처음엔 잘 속인줄 알아 떨리고 두근거리는 마음을 느껴보고 싶다. 그러다 잠시후 그냥 들켜 두명가격을 내고싶다.
또 다른건 쇼거스와 하나가 되어 그다지배고프지는 않지만 만약 무언가 먹고싶으면 옆에있는 쇼거스한테 부탁해 음식을 먹고싶다.
돈도 안들고 정말 맛도 똑같은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고 싶다.
음식의 색깔은 보장못하지만 맛으로 보는 음식이라 괜찮다고 나 자신을 합리화 하고싶다.
만약에 비나 태풍등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 쇼거스한테 부탁해 1인용 집을 만들어 자고싶다. 하지만 그 집에 대가는 있는법. 거기서 자고 다음날 엄청나게 짜이고싶다.
그렇게 행복한 여행을 가던중 키키모라를 만날때면 쇼거스를 골탕먹이기 위해 "쇼거스가 저에게 붙었어요! 살려주세요! 전 쇼거스가 싫어요!"
와 같은 개소리를 해서 한번 키키모라의 도움을 받거나 게틀링건을 맞아보고 싶다. 쇼거스랑 하나라서 아픔은 느껴지지 않지만 쇼거스가 싸하게 쳐다보는것을 느끼고싶다.
결국 다음날 또 짜이는 결말이겠지만 한번 해보고싶다.
여러가지 일이 생길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쇼거스와 여행하기..
한번 쇼거스랑 여행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