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전편: https://arca.live/b/lastorigin/45754004


모음집: https://arca.live/b/lastorigin/43860477


요약: 꿈을 꾸었습니다... 이루어질 수 없는 꿈을....


후의 리제가 일이 생겨서 교육실로 향하고, 난 안쪽 사령관 실 안쪽 방으로 향했다.

"저 주사만 있으면 며칠 동안 일해도 한번 놓기만 하면 낫겠는데?"

문을 열고 침대를 바라본 순간.... 난 내가 느낀 위화감의 정체를 눈치챌 수 있었다.

바로 내가 전에  sns에서 본 바이오 로이드를 자랑하는 글에서 본 적 있으니까....

부자였던 그 유저는 자기 바이오 로이드를 알몸으로 침대의 깔아 놓고 자랑하 듯

자신은 상체를 탈의 한 채로, 사진을 찍어 올렸었다. 바이오 로이드는 사람이 아니기에

알몸이어도 문제가 없어서 한동안 논란이었지...

왼쪽 팔엔 문신과 희미하게 보이는 주삿자국들로 가득했어서 마약인 줄 알았는데....

"의료용 더스트였나...? 그건 아마 마약도 들어 있었겠지...?"


그 사진을 보면서 참 여러 생각이 들었다 길거리엔 시위대와 노숙자가 가득한데 자랑하는 사진이라니...

"그 돈을 차라리 기부한다면... 좋아요 눌러야지.. 그랬었는데.."

사실 그렇게 말했지만 난 부러웠었다. 바이오 로이드 들을 내 자취방 만한 방에 내 방크기에 침대에 전열

하듯이 눕혀 놓고 선 하나 같이 고급 모델을 별거 아니라는 듯 카메라를 응시하면서 사진 찍는 녀석이 의도된 사진이었지만 부러웠었다.

"하.... 입장이 달라지니까.. 좀 그러네..."

보면서 나보다 나이도 어린데...나 나랑 생긴 것도 별반 다르지 않네 하면서 싫어요도 가끔 누르곤 했는데... 아마 이젠 죽은 사람이겠지...

나보다 어린 사람이 나보다 늙어서 먼저 죽는 다는 경험은 많은 생각을 들게 했다.

"에이... 별로 신경 쓰지 말자... 어차피 지난 일인데 뭐."

난 닥터가 조언한 데로 오리진 더스트의 원할한 작용을 위해 침대에 누워서 쉬기로 했다.

하지만... 원래... 꿈에는 신경 쓰는 일보다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는 게 나오듯이...

난 평소랑 똑같이 그 말 하면 안 됐다.

꿈에서 난 내 방 침대의  바이오 로이드를 눕혀 놓고 있었다. 아이들은 지치고 몸이 뜨거운 듯이 잠에 빠

져 있었고 앉아 있는 내  한쪽 팔에는

오리진 더스트 주사 자국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난 입에 마약성을 띄는 연초를 물고 선 말했다.

"오늘도 얘네야....? 지루하네."

옆에선 장화가 나를 보면서 걱정스러운 눈으로 입을 열었다.

"사령관... 슬슬 업무를 보는 게... 벌써 몇 달 동안 이나.... 이러고만... 있었잖아..."

난 그 말을 듣자 갑자기 알 수 없는 열이 올라 장화에게 다가가 말했다.

"야.... 너희들은 내 물건.... 아니야? 도구면 도구답게 주인말을 들으라고..."

그 말을 듣자 장화는 울먹거리면서 입을 열었다.

"사령관... 사실 지금 다른 애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 몇몇은 위독해..."

"하.... 야 너가 나 만족시키면 생각해 볼게... 어차피 넘쳐나는 게 바이오 로이드 아니야?"

머릿속으론 할 생각만 가득한 채로 방금 한 말이 뭐였는지도 신경 쓰지 않았다.

"나... 부관으로써 최선을 다할게...."

"그래... 그래야지? 우리 장화.... 이렇게 고양이처럼 귀여운데..."

그러고선 오리진 더스트를 팔에 꽃고선 기분나쁜 미소를 지은채로 난 침대 위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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