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날 어떤식으로 좋아한다는게 상상이 잘 안감

뭔가...뭔가... 미지의 존재를 조우하는 느낌임

내가 어떻게 대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이러면 인싸 씹새끼들은 분명 '야 여자도 사람이야 많이 만나보면 돼~' 이러겠지


많이 만난다 여기서 이미 구현이 어려운데 십새끼들
국영수 교과서 중시로 공부해서 서울대 가는 소리지...


너무 슬퍼 이런 생각을 하면 너무 슬퍼져
그래서 이런 생각을 안하려 노력해

하지만 이렇게 수면 밖으로 떠오를 때가 있어

날 봐.. 내 안의 몬스터가 이렇게 커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