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깡  이거 시발 언제까지 해야함?

난 이겜의 제일 문제가 상자깡이라 생각됨.

3N게임, 모바일 가챠처럼 흥미진진한것도 아니고

옆동네 미니언마냥 파밍 컨트롤 요소나 밀고당겨야하는 전략적요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자깡 파밍에 내가 어떠한 개입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님

그냥, 그저 1루트에 남들 반대편으로 존나빠르게 딸깍질 하는거 외엔 그냥 기도메타임

어떤 기교도 없이 그냥 그저 단순히 운 하나가 파밍의 기준이 되니까 이게 씨2팔 재미가 있을소냐?

게임 시작부터 상자 서너게 까니까 루트 완료시키는  한판과

그 지역 한바퀴 순회공연을 하니까 완료하는 한판의 차이점이 운 외에 뭐가 있을까?

그리고 이게 과연 재미는 있는건가?

보는 재미도 하는 재미도 없는데 게임 초반 2분가량은 무조건해야하는 이 게임 자체가 글러먹었다.

롤이든 스타든 다른 타 게임이든 똑같은 지루한 시작인데 왜 유독 이 겜만 졷같을까

스타가 시작부터 미네랄 두세개 없거나 더 있고
롤 시작골드가 누구는 600원인데 누구는 450원이면 과연 재밌다고 붙잡고 있을까?


이 게임이 흥할라면 과감하게 상자파밍 다 없애고 상자자리를 야동으로 싹 바꾸던지 혹은 퀘스트형식으로 어느 조건 완료시 템을 먹는다던지
어느정도 파밍에 실력요소가 개입되게끔 바꿔야된다.

맨날 매판이 그냥 생각없이 딸깍거리는 운빨 상자깡이야.